안녕하세요~ 날씨가 포근해져서 많은 분들이 제주를 찾고 있죠? 그런 분들을 위해 제주 협재 맛집을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제주 협재 오션뷰 우동 맛집 협재 수우동입니다. 제주에 수우동은 두 곳이 있더라구요. 제주시 협재와 서귀포 쇠소깍 두 곳 중 저는 협재수우동에 다녀와 보았습니다. 친구의 권유로 방문했던 터라 사실 저는 제주 수우동이 이렇게 예쁠 줄은 몰랐거든요. 근데 주차 후 내리자마자 파란색의 바다를 보고 감탄을 하였답니다. 그리고 웨이팅 끝에 들어간 가게 내부는 감탄을 금치 않을 수 없었어요. 썸네일에서 살짝 보셨겠지만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예쁜 제주 오션뷰 맛집 제주 협재 수우동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보여드릴게요!
제주 협재 수우동 주차는 무료로 가게 맞은편에 주차장이 따로 있어요. 꽤나 넓은 공간이니 주차난은 따로 없었어요. 주차를 해두고 후다닥 수우동으로 달려가 보았어요. 협재 수우동 메뉴는 가게 입구 쪽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저게 중요한 이유는 메뉴 맞은편에 협재 수우동 웨이팅 걸 수 있는 곳이 있거든요. 협재 수우동은 무턱대고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시간대 별로 웨이팅을 선착순으로 걸 수 있는 시스템이라 오전에 가서 점심 시간에 웨이팅 걸어두고 관광을 하고 오셔도 되는 꽤나 체계적인 웨이팅 시스템을 구축해 놓았더라구요. 저는 그 부분이 새로우면서도 똑똑하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아주 편했거든요! 수우동 메뉴 중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 저희는 자작냉우동과 핑거돈가스 정식을 주문하기로 하였어요.
아까 말씀드렸던 제주 수우동 웨이팅 방식이예요. 저렇게 가게 입구에 웨이팅을 할 수 있는 종이를 비치해두셨어요. 선착순으로 타임별 빈 자리에 이름과 연락처 그리고 메뉴를 적어놓아두면 입장 20분 전에 친절히 입장 안내 전화를 해주시더라구요. 하나하나 전화 돌리기 힘들텐데도 불사하셔서 참 친절한 시스템 도입이라고 생각했어요. 저희도 부리나케 적어둔 후 가게를 나서다 안내 사항이 적힌 종이들을 찍어보았습니다. 자리 배정 후 자리 변경 및 음식 추가는 힘들고, 1인 1메뉴 원칙이라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오전에 방문해서 점심시간에 식사할 수 있게 웨이팅을 걸어두고 가게를 나섰어요. 나서면서 찍어본 수우동 웨이팅 장소입니다. 식사 예약 20분 전에 연락을 주시고 5~10분 이내에 호명을 하시더라구요. 저희도 혹시 몰라 가서 기다리자고 전화 받고 이동했더니 좀 있어 저희를 불러 주셨어요. 아무래도 입장 예상 시간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넓은 웨이팅 장소가 있어 서서 기다리거나 하는 일은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협재 수우동에서 본 제주 전통 대문입니다. 예전에는 저 나무로 외출, 부재 등을 표시했다고 하는데 요즘 세상은 조금 힘들 수 있겠죠...? 그런 농담을 나누며 저희는 다시 차로 향했습니다.
예상 식사 시간 20분 전 정말 가게에서 전화가 왔고 저희는 전화를 받고 다시 협재 수우동으로 향했어요. 얼마 지나지 않아 저희를 호명해주셔서 가게로 들어섰어요. 들어서자마자 저는 깜짝 놀라버렸답니다. 제주 오션뷰 우동 맛집 수우동다운 비주얼이죠? 푸른 빛의 바다를 배경삼아 음식을 먹을 수 있다니... 그냥 오션뷰도 아니고 무슨 해외 바다처럼 영롱한 색에 아 나 지금 제주에 있구나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운 좋게 창가 자리로 배치를 받았어요. 바테이블 형태에 네모난 유리창 모양으로 바다를 볼 수 있는 자리였어요. 한 폭의 그림같은 풍경을 보며 기분이 좋아졌어요.
자리 배치를 받고 음식을 기다리며 제주 수우동의 내부를 찍으려고 다니다 협재 수우동 와이파이를 발견해서 공유해드리려고 찍어왔습니다. 가게 내부를 더 잘 찍고 싶었는데 사람이 많아 예쁜 곳은 더 찍을 수가 없었어요. 아까 보여드린 사진도 겨우 찍었어요. 가게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저기가 정말 뷰포인트거든요. 그래도 아쉽지만 저 사진이라도 남겨 다행입니다. 사진을 보니 제주 여행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다시 자리에 앉아 넋을 놓고 풍경 구경을 하고 있으니 얼마 지나지않아 음식이 나왔어요. 핑거 돈가스 정식과 자작냉우동이 차례로 나왔어요. 협재수우동 메뉴 추천으로 두 가지 추천드려요! 조합이 아주 괜찮더라구요? 핑거 돈가스 정식은 치킨 너겟같은 사이즈의 돈가스와 우동, 그리고 밥이 나왔어요. 돈가스는 돈가스의 맛이었는데 놀라운 것이 우동이었어요. 탱글탱글한 면과 처음먹는 우동 국물의 맛이었어요. 투명한 맛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리고 정말 기대하던 자작냉우동도 처음먹어보는 맛이었어요. 이제 그 맛이 그 맛이라 식욕이 없었는데 역시 새로운 맛이 최고인 것 같아요. 막 더워지려던 날씨에 시원한 냉우동을 먹으니 입맛이 확 돌더라구요. 그리고 저 반숙란을 터뜨려 같이 먹으니 기절이었어요. 통어묵 튀김도 어묵 싫어하던 저의 입에도 맛있더라구요. 사실 저런 오션뷰를 보며 음식을 먹으면 뭘 먹어도 맛있을 것 같긴 했지만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음식을 맛있게 먹고 가게를 나와 절대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바다를 찍어보았어요. 저 색 무슨 일이죠... 협재 해수욕장이 인기많은 이유를 알겠어요. 사실 제주 바다라고 다 저런 색이 아니거든요? 제주 성산 바다만 저렇게 예쁜 줄 알았더니 세상에 제주시에도 저렇게 예쁜 바다가 있었어요. 제주 관광지로 협재 해수욕장이 유명하니 관광도 할 겸 수우동 들려서 맛있는 음식도 드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수우동은 사실 이미 제주 맛집으로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그 인기 맛집 대열에 합류해 보았습니다!
협재해수용장에서 조금만 가면 있는 곳이라 제주 여행 일정 짜실 때 한번 고려해보시면 후회없으실 거예요. 오전에 수우동 들려 웨이팅 걸어둔 후 협재해수욕장 구경하고 들리시면 길게 기다리지 않으셔도 되는 것이 다시 들려드리는 제주 협재 수우동 이용 꿀팁입니다! 그럼 행복하세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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