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성주 예쁜 카페를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미 너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죠? 성주 빈티지 앤틱 카페 리베볼인데요! 저는 친구들과 성주여행을 떠났을 때 친구의 추천으로 처음 방문했던 곳이었어요. 세상에 이렇게 예쁜 카페가 있을 수 있다고? 를 외치며 한참을 사진찍고 떠들다 온 기억이 있어요. 심지어 평일 비오는 날이었기에 다락방엔 저희밖에 없어서 저희만의 세상이었기에 더욱 더 즐거운 기억으로 남아있답니다. 심지어 카페가 너무 예쁘고, 미니멀라이프를 지향하지만 본능은 맥시멀라이프인 제가 대리만족하기에 너무 좋은 곳이었어요. 그래서 저는 성주 여행 올 때마다 성주 여행 코스에 무조건 넣는 카페랍니다. 지금부터 성주 리베볼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성주 동화같은 감성의 예쁜 카페라고 소개해드릴만한 입구와 외관이죠? 저는 늘 저 입구에서 사진을 찍는답니다. 갈 때마다 다른 분위기거든요! 봄, 여름, 가을, 겨울에 따라 자연 환경이 바뀌어서 분위기가 색다르면서 또 할로윈, 크리스마스 등 다양한 컨셉에 맞춰 카페를 꾸며주셔서 늘 새롭게 즐기실 수 있어요.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시기라 벚꽃은 흔적만 남아있었고 이제 초록이 자리를 잡고 있더라구요. 갤럭시가 자연 풍경을 참 잘 담는데 초록을 특히 잘 담아서 맑은 날씨 후광을 업고 이렇게 청량한 사진을 담아주었답니다. 저희는 오픈할 시간에 맞춰 방문하였기에 손님이 없어 자유롭게 자리를 잡을 수 있었어요. 리베볼 영업 시간은 평일 11시~19시, 주말 11시~21시이고, 매주 수요일은 휴무라고 합니다. 참고해주세요!
저희는 자리부터 잡고 주문하러 매대로 향했어요. 리베볼 메뉴 궁금하실 듯하여 찍어왔답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 라팡이라는 디저트를 판매 중이었어요. 4월 5일까지였는데 다행히 기간 안이라 주문할 수 있었답니다. 리베볼 외부에서부터 토끼모양을 한 디저트 광고가 엄청 붙어 있어 뭐지 했는데 라팡이었더라구요. 라팡의 설명은 샤넬이 사랑하는 최고급 장미 무스와 자몽, 라즈베리 콩포트가 들어간 디저트라고 했어요. 네! 어렵습니다. 디저트엔 아이스 아메리카노 이기에 아이스아메리카노(7천8백원) 두잔과 라팡(9천8백원)을 주문했어요. 주문을 하니 리베볼의 약도를 주셨어요, 그리고 쿠폰이 생겼더라구요? 시즌 방문 쿠폰과 상시 방문 쿠폰이었어요. 시즌 방문 쿠폰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스탬프를 각각 하나씩 채우면 선물을 주신다고 하셨고, 상시 방문 쿠폰은 일정 수만큼 방문 시 각 스탬프마다 할인, 증정 등이 있었어요.
주문을 마치고 매대 옆 입구 쪽에 비치된 소품과 문구류 구경을 갔어요. 소품 하나하나가 정말 다 예쁘죠? 어디서 이런 빈티지하고 예쁜 소품들을 구해오셨을까요? 얼마 전 소개해드린 제가 너무 좋아하는 트리인블루와 비슷한 감성이죠? 전 정말 영혼은 맥시멀리스트인가봐요. 이렇게 맥시멀한 곳에 오면 심장이 뛰더라구요. 주기적으로 방문해줘야하는 리베볼입니다. 미녀와야수에서나 나올 법한 빈티지한 소품들과 귀여운 굿즈들까지 볼거리가 다양했어요. 또, 랜덤 선물도 판매하시더라구요? 저는 정말 원하는 것만 사는 미니멀라이프(바라기)이기에 아이쇼핑으로 마음을 다스렸습니다. 소품 하나하나 다 예쁜 카페 리베볼 구경을 마친 후 자리를 잡아 둔 다락으로 향했어요.
리베볼의 매대를 1층으로 따지면 밑으로 내려가도 공간이 나오고 위로 올라가면 다락이 나와요. 그 외에도 외부 공간도 있고 미로 같이 재밌는 곳이랍니다. 저는 주로 밑으로 내려가 초록이 보이는 곳에 주로 앉는데 이 날은 다락에 올라가고 싶었어요. 처음 방문했을 때의 기억을 살려 마루 같은 곳에 자리를 잡았어요. 빈티지한 목마가 세팅되어 볼거리와 감성을 채워주었어요. 빈티지 소품이라 돌아가는 것도 신기했는데 돌아가면서 나는 소리가 ASMR처럼 기분을 좋게 했어요. 그 주위로도 다양한 소품들과 창문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요정 숲에 온 기분이 나게 해주었답니다. 성주의 동화 세상 카페 리베볼의 감상평으로는 그 말이 제격인 것 같아요. 처음도 이번 방문도 저는 늘 요정 숲에 온 기분이 들었거든요!
저희가 앉은 자리를 보여드릴게요! 저렇게 나무 마루 위에 카펫이 깔린 곳에 앉았어요. 다리 접었다 폈다 온전히 저희 만이 쓸 수 있게 되어있어서 편하게 잘 있었답니다. 데크 옆으로 같은 자리가 하나 따로 있어 중간에 공간 분리가 되어 상대방 눈치를 덜 볼 수 있어요. 열심히 구경하고 사진을 찍고 있으니 음료와 디저트가 나왔어요. 사실 처음에 토끼 모양 디저트에 크게 흥미가 닿진 못했는데 시즌 디저트란 말에 홀려 주문을 하였어요. 그런데 세상에 너무 제 입맛에 딱이었답니다. 적당히 달고 상큼하면서 크리미한 맛이 아메리카노와 찰떡 궁합이었어요. 시원하게 먹어야하는 디저트라 아끼지 않고 얼른 먹어 치웠답니다. 디저트를 담아주신 접시도 커트러리로 너무 예뻐서 다 가방에 넣어올 뻔 했어요~
음료와 디저트를 즐기면서 다락에 있는 문을 통해 나오니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볼 수 있는 발코니가 있었어요. 위에서 보니 또 다르게 예쁘더라구요? 너무 예쁘다를 외치며 사진에 담아왔어요. 여유를 실컷 즐긴 후 산책을 가자며 건물을 나와 정원 쪽으로 향했어요. 아쉽게도 지금은 정원 공사 중이라 출입이 불가능했어요. 퍼그를 지나 계단을 오르면 펼쳐지는 초록 너머에 예쁜 정원이 있었는데 출입 불가 안내가 있었습니다. 다음에 방문했을 때는 볼 수 있겠죠? 귀염둥이 퍼그 세마리의 인사를 받으며 다시 아래로 내려가 보았습니다.
계단을 따라 내려가니 보이는 풍경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아이가 뛰어노는 모습이 한폭의 그림 같았습니다. 편안한 분위기가 너무 매력적인 성주 감성 카페 리베볼이죠? 저는 카페 추천을 요청받으면 무조건 리베볼과 트리인블루랍니다. 저의 투탑 카페예요. 아직 3등 자리는 공석이라 생기면 바로 또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입구 옆 쪽으로도 산책 공간이 있는데 그곳으로 내려가니 이렇게 리베볼을 올려다볼 수 있는 곳이 나왔어요. 오사카에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같은 느낌이라고 하면 억지라고 하실까요? 저는 그런 기분을 느낀 예쁜 뷰였답니다. 이렇게 보니 또 새롭더라구요~ 열심히 구경과 산책을 마치고 저희는 리베볼을 나왔습니다. 성주 여행 코스로 넣으시면 정말 만족하실거예요!
대구에서 1시간~ 1시간 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성주 리베볼은 드라이브 삼아 방문하기에도 좋은 대구 근교 카페랍니다. 그 시간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저는 너무 좋아하는 카페예요. 동화같은 감성과 빈티지한 소품들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방문하시면 후회 없을 카페 성주 앤틱 카페 리베볼이었습니다! 행복하세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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