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주말에 방문하시면 좋을 대구 근교 감성 카페를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밀양 카페 트리인블루인데요! 여기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카페 중에 하나랍니다. 아니 저의 최애 카페예요. 썸네일에서도 촉이 오셨겠지만 진짜 어마어마하게 예쁜 카페거든요. 저는 미니멀라이프를 추구하는 사람이 아니었나봐요. 저희 집에 다 수납이 안되니까 참는 거였나봐요. 이렇게 맥시멀 카페에 오니 기분이 너무 좋더라구요. 소품 하나하나 다 얼마나 예쁜지 이걸 어디서 구했는지 궁금할 정도로 모두 앤틱하고 빈티지한 소품들이었답니다. 지금부터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제가 제일 좋아하는 트리인블루의 별관이라고 불러야 할까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공간입니다. 저는 트리인블루 올 때마다 여기 있었는데 요즘 공사를 하나 보더라구요... 저번에 왔을 때도 막혀 있었는데 지금도 막혀있더라구요. 여기는 빈티지 소품들 중에서도 빈티지 코카콜라 라인이 엄청 많이 전시되어있던 공간이었어요. 축구게임도 있었고 다양한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았었는데 어떻게 바뀔지 너무 기대가 됩니다. 외관만 봐도 엄청 앤틱하고 감성적이죠? 내부는 더 어마어마했답니다. 빈티지한 소품도 소품인데 그걸 적재적소에 엄청 잘 꾸며놓으셨더라구요. 센스가 장난이 아니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되는 공간이랍니다.
트리인블루를 들어서면 보이는 본관 앞 정원입니다. 미국 아니예요 한국 맞습니다~ 이런 곳이 아직 너무 유명해져서 웨이팅이 있거나 하지 않아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웨이팅 심한 유명한 카페들보다 저는 여기가 제일 예쁘고 소중한 카페랍니다. 몰랐는데 내부보다 외부가 훨씬 매력적인 곳이었네요. 블로그를 위해 사진찍고 알게 되었어요. 사실 제가 카페 같은 곳을 들러도 사진을 열심히 찍는 편이 아니었거든요. 저 다음에 방문하면 무조건 여기서 인생샷 남기고 오겠습니다! 대구 근교 카페 찾으신다면 밀양 카페 트리인블루 너무 추천드려요. 사실 제가 아무리 말해도 사진보고 이미 설레셨을 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제가 보면서도 너무 놀라운 감성 카페입니다!
처음 보여드린 코카콜라 방처럼 트리인블루 본관과는 별도로 떨어져 있는 공간이예요. 여기도 공간 앞에 코카콜라 자판기부터 내부에 온갖 코카콜라 소품들이 가득하네요. 사장님께서 코카콜라를 엄청 좋아하시는 걸까요? 아니면 코카콜라 주주이실까요? 저도 코카콜라 주주로써 너무 반갑네요! 조명들도 너무 따뜻하고 아기자기하죠? 통창을 통해 보이는 정원이 눈요깃거리로도 참 좋답니다. 공간 내부에는 바테이블 형식의 자리로 두 팀 정도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저희는 저번에 여기 앉았기 때문에 이번에는 카페 본관에 앉기로 하였답니다.
트리인블루 외관 구경을 하고 들어온 본관입니다. 앤틱 감성이 확 느껴지는 내부죠? 저희는 맥주펍처럼 꾸며진 곳에 자리를 잡았어요. 약간 라푼젤이나 미녀와야수에서 볼 수 있었던 맥주집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것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코카콜라 방에도 저런 구조물이 있어요. 거긴 늘 제 자리였는데 어서 오픈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밀양 앤틱 카페로 소개해드린 이유를 단번에 알 수 있는 내부네요. 따뜻한 분위기라 삭막한 현대 사회에서 벗어나 드라이브를 즐기고 커피까지 조용히 마시기 좋은 밀양 카페 트리인블루입니다. 구경거리가 가득해 트리인블루 메뉴를 안 찍어왔더라구요... 너무 속상한데 팁을 드리자면 일반 카페와 비슷한 금액으로 형성되어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저희는 좀 출출해서 아이스아메리카노와 감귤 마들렌 두개를 주문했어요. 네 그냥 저희가 자리잡은 곳에 트레이 올려두고 사진 찍은건데 감성 장난 아니죠? 대구 근교 감성 카페는 트리인블루가 최고예요! 인생샷 남기기에도 너무 좋은 카페라 꼭 한번 방문해보셨으면 좋겠어요. 밀양 카페 중에서도 유명한 여러 곳을 가봤는데 저는 트리인블루가 최고였답니다. 디저트에 특화된 카페는 아니라 사실 디저트는 크게 기대를 하지 않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감귤 마들렌은 꽤나 제 입맛에 잘 맞았답니다. 트리인블루 화장실이예요. 사진 상 좌측이 남자, 우측이 여자 화장실이고 정면은 세면대랍니다. 세면대 너무 예뻐서 아까워서 못쓰겠어요... 화장실 내부도 엄청 감성적인 공간이랍니다!
커피를 마시면서 기분 전환을 위해 다시 외부로 나와보았어요. 절대 필터 끼운 것 아니고 그냥 삼성 휴대폰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랍니다. 날씨도 한 몫 한 것 같은데 저 감성 어떡하냐구요... 대구 근교 드라이브 삼아 방문하시면 절대 후회없을 밀양 빈티지 감성 카페죠? 소품이 없었다면 그냥 그저 그런 목조, 벽돌 건물이었을 것 같은데 작은 공간 하나하나마다 감성적인 소품들이 배치되어있고, 알록달록 예쁜 꽃이 핀 관리 잘 된 정원이 계속해서 발길이 닿게 만든답니다. 이 날은 튤립이 피어 더욱 알록달록 예쁘더라구요. 봄에 오기 너무 좋은 카페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밀양 카페 트리인블루는 카페가 많은 밀양 단장면에 위치해 있어서 혹시나 사람이 너무 많거나 하면 인근에 있는 다른 카페를 방문하기에도 부담이 없어서 더욱 좋아요. 무엇보다 너무 복작복작하지 않고 여유를 즐기기에 좋아서 제가 사랑하는 곳이라 그런 위험 부담은 적으실 것 같아요. 더 유명해지면 곤란하겠지만 그래도 저 혼자 누리기에는 너무 아깝고 소중한 곳이라 소개해드렸습니다. 그럼 행복하세요 안녕~
'냠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 수영구 카페 추천 - 부산 여행 코스 카페 추천 F1963 테라로사 (0) | 2023.04.21 |
---|---|
경산 영남대 맛집 - 경산 훠궈 맛집 영남대 훠궈 무한리필 라쯔이쯔이 (1) | 2023.04.19 |
경산 대구대 맛집 - 대구 근교 드라이브하기 좋은 경산 파스타 맛집 미즈 컨테이너 본점 (0) | 2023.04.10 |
경산 옥산동 맛집 - 경산 옥산동 숯불 화로 삼겹살 맛집 개봉 (0) | 2023.04.05 |
포항 맛집 - 포항 도구해수욕장 참가자미 물회 맛집 임곡횟집 (1) | 2023.04.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