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이번 여름 휴가 중 발견한 맛집! 울진 죽변항 맛집 오첩반상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요즘 정갈한 한식이 그렇게 맛있더라구요. 특히 보쌈정식이라면 말 다했죠? 정갈한 음식을 내어주는 따뜻하고 맛있는 울진 죽변항 보쌈정식 맛집 오첩반상은 울진에서 장기간 일했던 친구의 추천을 받아 방문하게 되었어요. 근무할 당시 회사분들과 종종 다녀왔는데 괜찮았다고 헀어요. 개인적으로 집밥먹기 힘든 바쁘다바빠 현대사회인 요즘 시대에서 많은 직장인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맛집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메인만 먹는 사람이었는데 여기서는 다양한 반찬들에 손이가고 심지어 싹싹 긁어먹고 왔답니다. 오늘의 울진 죽변 맛집 이야기 본격적으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울진 죽변항 맞은편에 위치한 오첩반상 외관이예요. 황토건물로 되어져있어 보기만해도 건강해질 것 같은 기분이 들죠? 전에 소개해드린 죽변항 맛집인 돌섬식당 방문 후 나가는 길에 오첩반상을 봤는데 건물 입구에 예약 마감이라는 팻말이 세워져 있는 걸 보고 아 이거 예약하고 가야겠구나 싶어서 저희는 방문 전 날 예약을 했어요. 진짜 신의 한 수 였답니다. 저희는 오전 11시 30분에 예약했는데 그 시간대에도 예약 마감이 되어서 저희가 입장할 때 예약 마감으로 팻말이 세워져 있었어요. 저희는 예약시간보다 조금 이르게 도착해 아주 여유롭게 외관도 찍고 입구도 찍고 들어갔답니다. 오첩반상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저녁 8시 30분까지로 매주 일요일은 쉰다고 해요! 관광객보다는 현지인 위주의 식당인가봐요! 혼밥은 1시 이후 보쌈은 포장도 가능하다는 점!
울진 맛집 오첩반상의 외관과 내부예요. 외관처럼 내부도 황토로 되어있고 한옥을 떠올리는 인테리어죠? 정갈하게 정돈된 모습에서 음식의 청결도에 대한 신뢰가 생겼답니다. 안내를 받아 저희가 배정된 자리에 앉았어요. 앉아서 가게 구경을 눈으로 하고 있는데 그냥 방문한 분들이 돌아가는 모습을 보며 예약하길 잘했다를 백번 더 외쳐 주었습니다. 앉아있으면서 또 느낀 점은 들어오는 분들마다 서로 인사를 나누는 거였어요. 관광지 맛집이 아니라 찐 현지 맛집의 느낌이 확 났답니다. 저는 일행인 줄 알았는데 그냥 따로온 현지분들 이시더라구요. 현지인들이 가는 곳이 찐 맛집인 거 아시죠? 울진 죽변 찐맛집 오첩반상입니다!
울진 죽변 맛집 오첩반상의 메뉴입니다. 붓글씨로 정갈하게 쓰인 메뉴가 오첩반상의 느낌을 확실히 보여주는 것 같네요. 오첩반상 메뉴와 와이파이 참고하시길 바라며 찍어왔어요! 저희는 보쌈정식으로 주문을 했는데, 예약하려고 전화했을 때 보쌈정식이시죠? 하고 물어보셔서 아 네! 했더니 예약자명을 댐과 동시에 자리 안내가 서빙을 해주셨어요. 시스템이 참 잘 구축된 음식점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희가 좀 이르게 도착한 터라 빈 자리가 보이지만 시간이 되자 모든 좌석이 사람들로 꽉 찼답니다. 저희를 제외한 거의 모든 테이블은 서로 아는 사이였다는 것이 유머...
울진 오첩반상 보쌈정식을 주문하면 나오는 기본반찬이예요. 모든 반찬들이 깔끔해서 제 입에 너무 잘 맞았어요. 저는 사실 저 깻잎을 보고 놀랐어요. 깻잎김치라고 하면 보통 저 장이 모든 면에 발려져있는데 조금 덜어서 저렇게 켜켜이 쌓아 내어주셨어요. 사실 별 맛 없을 줄 알았는데 세상에 깻잎 향이 물씬 풍기며 입맛을 엄청 돋궈주었답니다. 저 반찬 너무 칭찬해요. 다행이 친구가 깻잎을 안 좋아해서 제가 다 먹었답니다! 오히려 좋아! 미역국은 제가 해산물을 별로 안 좋아해서 그렇지 해산물 좋아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좋아할 만한 바다향 물씬 풍기는 진한 미역국이었어요. 여기서 다가 아니죠 이제 곧 큰거 옵니다!
드디어 등판한 울진 죽변항 보쌈정식 맛집 오첩반상의 치트키 보쌈입니다! 무말랭이와 보쌈김치가 정갈하게 올려진 보쌈 한 접시! 보쌈이 진짜 맛있더라구요. 보들보들하면서도 육즙이 팡 터져서 집에서 하면 만들기 힘든 진짜 맛있는 보쌈이었어요. 이때부터 정신을 잃고 먹방을 시작했답니다. 음식들이 다 정갈해서 어른들 모시고 오기 좋고 대접하기 좋은 식당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울진에서 어른을 모실 일이 있을 때 무조건 방문하시길 추천드려요! 아마 다 만족하실걸요? 이렇게 대접받는다는 생각이 드는 음식점은 김천 내마음에 풍경 이후로는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여기 와보니 풍경이 또 생각나는 저였답니다. 요즘 내마음에 풍경 쿨타임 돌아서 엄청 땡기던 찰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었어요.
음식을 맛있게 먹고 나오는 길에 가게 맞은편에 위치한 죽변항을 보다가 오첩반상 위치 체감 사진을 찍어보았어요. 가게 맞은편에 바로 바다가 펼쳐진답니다. 울진 바다색 진짜 장난 아닌데 여러분들 아시나요? 저는 깜짝 놀랐답니다... 어떻게 이렇게 푸를 수 있냐며 감탄에 감탄을 거듭했던 울진... 잊지 못할거야... 내년에 또 가고싶은 소중한 울진! 너무 행복하고 재밌었던 울진 여행에서 큰 역할을 담당했던 울진 죽변항 맛집 오첩반상이었어요!
위치 :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죽변중앙로 65-1
영업시간 : 11:30~20:30 (매주 일 휴무)
오첩반상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저녁 8시 30분이고, 매주 일요일은 휴무랍니다. 영업시간 꼭 참고하셔서 방문하세요! 그리고 가게 앞에 주차를 할 순 있지만 공간이 협소하니 그 주위에 주차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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