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이미 많은 분들께 알려져있지만 올타임 레전드 청도 예쁜 카페인 버던트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예전에 가족들과 갔었는데 카페가 넓고 베이커리가 다양해서 너무 만족했던 카페예요. 한창 빵순이인 시절이었던지라 굉장히 다양한 빵을 주문했었는데 모두 맛있었던 기억이 나요. 이번에는 청도 드라이브 겸 옹치기먹고 카페 어디가지 고민하다 버던트에 가기로 하였어요. 주말 낮에는 인산인해를 이뤄 입구 앞에 차가 줄 지어서 있는데 평일 저녁이라 저희는 무난하게 입장할 수 있었어요. 사실 전 주말에는 버던트 못 갑니다... 그만큼 청도 핫플 대형 베이커리 카페 버던트랍니다! 지금부터 버던트의 상세한 이야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청도 버던트는 야경도 너무 예쁜 카페같아요. 조명이 예쁘게도 설치되어 있어서 밤에도 예쁜 카페랍니다. 저는 낮에 갔었는데 그때와는 또 사뭇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더라구요. 입구에서부터 여기저기 사진을 엄청 찍어댔어요. 야외에도 자리가 있어 날 좋은 날은 밖에서 야외 감성을 즐기며 티타임을 가져도 좋을 것 같아요. 버던트 카페 본관 앞에 주차장이 있는데 제법 크지만 인파가 많이 몰리는 날이면 이것 마저 협소하게 느껴지는 곳이예요. 그러나 평일 저녁은 엄청 넓어서 전세낸 것 같답니다! 대형 카페가 주차, 좌석이 편해 자주 찾게 되는데 주말에는 오히려 과밀이라 불편한 아리송한 상황이예요~
입구를 들어서면 길게 늘어진 실내 정원이 펼쳐져요. 여기가 바로 버던트 포토존이죠? 버던트 다녀온 친구들은 무조건 저기서 찍은 사진 프사하던데 이거 국룰인가요~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예전에 왔을 때만큼이나 깔끔했던 입구를 지나 이제는 청도 카페 버던트 내부로 들어갔어요. 카키색이 주 컬러인 것 같죠? 초록이 곳곳에 있어 싱그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오드톤으로 눌러주어 자연을 모티브로 인테리어 한 것 같다는 저의 상상은 방금 포스팅을 하면서 시작되었어요. 사실무근이니 오해없으시기 바랍니다. 주말에 오시면 저 많은 좌석들이 다 차버린다는 점~ 자리를 잡고 청도 베이커리 카페 버던트의 베이커리를 구경하러 출발했어요.
버던트의 베이커리입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아주 다양한 베이커리류들이 있어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저녁을 먹었지만 어떻게 빵순이가 빵을 안 먹을 수 있을까요. 베이커리 코너를 세바퀴 돈 끝에 저는 드디어 골랐답니다. 제가 참 좋아하는 시나몬 롤을 골랐어요. 밥을 안먹고 여기와서 빵으로 식사를 대체해도 될 것 같은 종류죠? 버던트는 아보카도가 유명한지 아보카도 모양 쿠키, 샌드위치 등이 보이고 매대 옆으로 아보카도 박스가 엄청 보여요. 예전 기억에 의하면 언니가 아보카도 음료를 주문했었는데 너무 오래돼서 기억은 잘 나지 않네요.
빵을 고르고 음료를 주문하기 위해 매대로 향하다가 본 버던트 와이파이입니다. 저 와이파이는 찍으면서 음료 메뉴는 찍을 생각을 못했더라구요... 반성합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옆을 둘러보니 아까 말씀드렸던 아보카도 박스가 보여요. 버던트는 아보카도가 메인인가봐요~
주문을 한 후 가게 내부를 또 구경해보았어요. 저렇게 큰 쇼파 테이블 자리도 있고, 버던트의 메인인 큰 창 옆 자리도있고, 아래가 파여있는 곳에 놓인 테이블도 있어요. 다양한 컨셉이 공존하는 청도 예쁜 카페 버던트랍니다. 저는 처음 왔을 때 저 창 앞 자리에 앉았는데, 저희가 앉은 곳은 쇼파테이블로 되어 있었어요. 조카가 쇼파에 서서 찍은 사진이 있는데 볼 때마다 귀여워서 너무 만족스럽답니다. 인생샷 남기실 분들은 저 자리도 추천드려요. 재방문이었던 저는 가장 편한 자리인 거의 누울 수 있을 정도의 쇼파석에 앉았어요.
시나몬 롤과 아아를 시켜 편한 좌석에 앉아 쉬면서 먹고 마시니 신선놀음이 따로 없었습니다. 내일 출근이지만 대구 근교인 청도라 드라이브 삼아 와서 기분전환하고 가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해요. 베이커리도 맛있고 커피도 맛있는 청도 예쁜 대형 베이커리 카페 버던트 어떠셨나요?
위치 :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연지로 330
영업시간 : 10:00~23:00
버던트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로 영업시간이 아주 길고 휴무가 없어요. 연중무휴인 대형카페라 청도 방문해서 어디갈 지 고민스러울 때 무조건 갈 카페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예쁘면서 편하고 맛있는 카페찾기 힘든데 그 모든걸 버던트가 해냈네요. 전 사실 카페 포스팅이 제일 어려워요. 크게 할 말이 없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좋아하는 카페는 쓸 말이 꽤나 많더라구요. 이번 버던트도 그래서 쓰게 되었답니다. 리베볼, 트리인블루에 이어 애정하는 카페 버던트였습니다. 그럼 행복하세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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