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굉장히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죠? 이런 날은 백숙이죠! 초복은 지났지만 이제 중복, 말복이 있으니 부모님 모시고 백숙집 많이 가실 것 같아 오늘 준비해 본 포스팅은 바로 대구 근교 맛집인 가창 백숙 맛집 큰나무집입니다. 저는 예전에 친구들과 방문했던 적이 있는데 그때가 휴가철에 주말이라 엄청 피크였는지 1시간 넘게 기다렸답니다. 저는 그 후로 전화 예약 후 방문하고 있어요. 전화 예약 하더라도 웨이팅이 조금은 있을 수 있으니 해당 사항 참고해주세요! 여름에 백숙을 많이 찾으시는데 사실 전 이 집 겨울에 가는 걸 더 좋아해요. 따뜻한 온열 기능이 있는 의자라 추운 날씨에 따뜻한 의자에서 몸을 지져가며 몸보신하기 좋거든요! 처음 겨울에 방문했을 때 해당 사실을 알고 더욱 큰나무집을 좋아라하게 되었답니다. 지금부터 큰나무집 이야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큰나무집 외관과 연못이예요. 참 예쁘게 꾸며져있죠? 해가 살짝 질 때 찍으니 조명까지 합세해서 더욱 예쁘더라구요. 태양광아래에서는 말해 뭐해 진리죠! 오늘도 예쁜 뷰를 구경하며 깔끔한 가게 안으로 향했답니다. 가창 백숙 맛집 큰나무집 주차 궁금하실텐데 가게 아래와 맞은편에 주차장이 꽤나 넓게 구비되어있기 때문에 저는 방문 시 주차로 스트레스를 받은 적은 없었어요. 무료주차이니 대구 근교 드라이브삼아 가족들과 방문하기에도 좋은 맛집이죠? 저도 외할머니 모시고 꼭 방문하고 싶은 집이랍니다. 중복이나 말복에는 꼭 모시고 가야겠어요.
가창 큰나무집 전화로 예약을 했다 하더라도 테이블이 빠지고 동시간대 예약 시 먼저 온 순으로 입장하다보니 조금의 웨이팅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저희도 조금 기다렸는데 많이 기다리진 않았답니다. 저번에 그냥 왔을 때에 비하면 아주 훌륭한 수준이었다고 생각해요. 맛집답게 웨이팅을 대비하여 대기 공간도 있고 입구가 굉장히 넓은 편이예요. 저희는 구석으로 들어와 펠렛 난로가 있는 곳에서 기다렸어요. 전단지나 인터넷 광고로만 접했던 펠렛 난로가 신기해서 한참 구경을 하고 있었답니다~
대구 근교인 가창에 위치해 있어서 드라이브하고 싶을 때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또 가창이 예쁜 카페가 그렇게 많잖아요~ 밥도 먹고 드라이브도 하고 카페도 가고 일석삼조죠? 큰나무집 와이파이 궁금하실까봐 준비해 보았습니다. 데이터 제한 있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좋은 정보가 되거든요~ 그게 바로 접니다! 큰나무집 계산대 바로 옆 쪽에는 백숙 먹을 때 함께 나오는 반찬류 등을 판매도 하고 있어요. 큰나무집의 반찬들은 깔끔한 맛이라 먹을 때도 입맛을 돋구기에 아주 훌륭하답니다. 그런 니즈를 파악했는지 저렇게 판매도 하시더라구요. 가게 내부 구경을 하고 있자 곧 저희를 불러주셨어요. 신나는 마음에 안내를 따라 들어갔죠!
제가 아까 말씀드린 따뜻한 의자의 감동과는 조금 다른 자리로 배정받았어요. 작은 온돌방처럼된 자리로 안내를 받아 올라가자마자 보일러부터 켰답니다. 시간이 좀 지나자 따뜻해져서 기분이 또 좋아졌어요. 제가 아까 말씀드린 것은 진짜 그냥 입식 테이블 형태로 일반 테이블 같은데 의자가 따뜻하더라구요. 온열기능이 있는 그 의자에 홀려서 나는 이 가게는 겨울에 올 거라며 호들갑을 떨었어요. 이 자리도 온열 기능이 있어 너무 좋았답니다. 저는 날이 좀 쌀쌀할 때 방문했었기에 추위를 많이 타는 저에겐 필수랍니다. 대구 근교 맛집 가창 큰나무집의 기본 상차림이예요. 김치며 장아찌며 무엇 하나 맛이 없는 밑반찬이 없답니다. 백숙에 곁들여 먹기 딱이예요!
자리 안내받고 밑반찬이 내어지고 얼마 지나지않아 드디어 백숙이 나왔어요. 궁중약백숙이라는 명칭답게 몸에 좋을 것 같은 잡곡이 많이 섞여있죠? 저 죽이 얼마나 맛있게요~ 저는 사실 백숙은 죽 먹으려고 먹는 사람이랍니다. 솥에서 닭만 꺼내주시고 죽은 솥 안에서 고기 먹은 후 떠서 먹으라고 안내를 해주셨어요. 고운 백숙 자태를 찍은 후 본격적으로 먹방을 시작하였답니다. 저는 다리보단 날개를 좋아해요. 다리를 내어주고 날개를 취해 맛있게 먹어주었답니다. 저희가 먹은 것은 궁중약백숙 소자(48,000원)로 2인 기준이라고 해요.
열심히 고기를 먹고나면 이제 닭고기를 좀 찢어 죽을 덜은 후 그 위에 토핑으로 얹어주어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죽 먹는 방법이랍니다. 그리고 소금을 좀 쳐 줍니다. 저는 간을 약하게 해서 먹는 편인데 닭죽은 짭짜름한 것이 훨씬 좋더라구요. 소금으로 풍미가 확 올라가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어쩌면 사실 저염을 싫어하는지도 모르지만... 너무 맛있게 죽을 클리어하고 부른 배를 안고 만족스러운 마음으로 가게를 나왔답니다. 무더운 여름 많은 분들이 몸보신을 위해 백숙집을 찾으실 것 같아 준비한 오늘의 포스팅 어떠셨나요?
위치 : 대구 달성군 가창면 우록길 24 1층
영업시간 : 11:00~21:00
라스트 오더 : 20:00
가창 백숙 맛집 큰나무집의 영업시간은 매일 11시부터 21시까지이고, 라스트 오더는 20시라고 해요. 딱히 휴일이 정해진 건 아니지만 공휴일이나 이런 날은 영업시간 등에 변경이 있을 수 있으니 꼭 확인 후 방문하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럼 행복하세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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