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사동 맛집 - 경산 사동 영남대 후문 진한 짬뽕 맛집 타이짬뽕

경산 사동 맛집 - 경산 사동 영남대 후문 진한 짬뽕 맛집 타이짬뽕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의 찐 맛집인 경산 사동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여러분은 짬뽕 좋아하시나요? 전 사실 짬뽕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강릉 순두부짬뽕을 먹은 이후로는 다른 짬뽕들은 제 입맛을 만족시키지 못했어요. 그런데 경산 사동에서 제 입맛을 사로잡는 짬뽕을 만났습니다. 바로 경산 사동 짬뽕 맛집인 타이짬뽕인데요! 걸쭉한 국물과 불맛 확 나는 건더기까지 너무 제 취향이었어요. 여기에 순두부만 들어가면 이게 바로 강릉 순두부 짬뽕 아니냐며 호들갑을 떨었었죠. 처음 방문한 후로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있는 저의 맛집이예요. 타이짬뽕 바로 옆에 취란이라고 여기도 짬뽕이 유명한데 두 라이벌 호불호가 있더라구요. 저는 타이짬뽕의 손을 들어주도록 하겠습니다. 

경산 사동 맛집 - 경산 사동 영남대 후문 진한 짬뽕 맛집 타이짬뽕

경산 사동 맛집 - 경산 사동 영남대 후문 진한 짬뽕 맛집 타이짬뽕

영남대 후문 쪽에 위치한 타이짬뽕은 그 근방에 대학, 연구소 등이 인접해 있어서 점심시간이면 꽤나 붐빈다고 해요. 저는 주로 저녁에 방문하기 때문에 자리가 없거나 하는 불상사는 없었지만 점심엔 기다릴 수도 있다는 제보를 받았어요. 웨이팅을 병적으로 싫어하는 저이지만 여긴 30분 이하면 기다려서 먹을 수 있을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그 정도로 제 취향이었거든요! 가게는 아담하지만 알차게 좌석이 구비되어 있어요. 입식 테이블 몇개와 좌식 테이블이 나눠져 있고 저 뒤 쪽으로는 작은 룸도 구비되어 있어 생각보다는 좌석이 넉넉했어요. 전 주로 입식 테이블에서 먹었는데 사람이 많은 날은 저 뒷 방 좌식 테이블에 앉아 먹은 적도 있긴 해요!

경산 사동 맛집 - 경산 사동 영남대 후문 진한 짬뽕 맛집 타이짬뽕 메뉴

경산 사동 맛집 - 경산 사동 영남대 후문 진한 짬뽕 맛집 타이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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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짬뽕 메뉴가 궁금하실 듯 하여 경산 사동 맛집 타이짬뽕의 메뉴를 찍어왔어요. 전 늘 메뉴가 고정되어 있어요. 짬뽕밥에 탕수육입니다! 다른 메뉴도 엄청 다양한데 늘 짬뽕밥만 시켰네요. 이번에도 아니나다를까 짬뽕밥을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으니 미니 탕수육 먼저 내어 주셨어요. 타이짬뽕은 탕수육도 진짜 맛있거든요. 쫀득쫀득한 튀김 옷과 고기의 조화가 완벽 그자체입니다. 요즘 나이가 들수록 원래 찍먹이었는데 부먹으로 바뀌고 있어요. 바삭바삭한 튀김에 소스를 부어 살짝 눅진해졌을 때 먹는 그 맛이 좋더라구요. 그래서 찍먹파가 들고 일어날 짓을 하였습니다. 같이 방문한 친구도 부어도 된다고해서 부었으니 너무 화내지 마세요! 부먹파로 바뀔 건 운명이었는지 전 어렸을 때 시리얼먹을 때도 살짝 눅진해졌을 때가 제일 맛있었답니다! 시리얼 바삭파 좋아하시는 분들 화내지 마세요!

경산 사동 맛집 - 경산 사동 영남대 후문 진한 짬뽕 맛집 타이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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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으로 입맛을 돋구고 있으니 짬뽕밥과 짬뽕을 가져다 주셨어요. 저는 짬뽕의 건더기를 좋아하는 파라 늘 밥으로 주문해요. 짬뽕을 시키면 면이 제 입에는 늘 간이 스며들지 않은 느낌이었거든요. 그래서 화려한 건더기 맛을 즐기기 위해 밥으로 주문해요. 밥 한 술 떠서 짬뽕 건더기와 함께 먹으면 바로 극락이거든요. 이건 개인의 취향이니 제 의견은 참고만 해주세요! 함께 간 친구는 짬뽕으로 주문했어요. 저의 짬뽕면 이론에 대해 반박하기 위해 한 입 먹어보라고 주더라구요. 타이짬뽕의 눅진한 국물 덕인지 여기는 그래도 밀가루 향연의 맛은 아니었어요. 짬뽕도 제 입에 너무 잘 맞아서 이걸 이렇게 승화시키네라며 경산 짬뽕 맛집 1등은 타이짬뽕이라고 외쳤습니다.

경산 사동 맛집 - 경산 사동 영남대 후문 진한 짬뽕 맛집 타이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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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와 후추가 솔솔 뿌려진 짬뽕밥을 섞어 본격적으로 먹방을 시작했어요. 저는 사실 국물 요리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면 거짓말쟁이가 될까요? 그렇지만 정말 된장찌개도 건더기를 주로 먹는 사람이라 건더기에 간이 잘 베여야하는 사람인데 타이짬뽕은 두말하면 입이 아플만큼 너무 맛있어요. 어떻게 이런 불맛을 내는지 너무 신기할 따름입니다. 불맛과 매콤하고 진한 짬뽕 맛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경산 타이짬뽕 꼭 방문해보세요! 이 레시피 훔쳐서 집에서 순두부 넣어서 먹고 싶은 사람 바로 접니다! 아 맞아요. 경산 타이짬뽕은 순두부찌개와 짬뽕 그 사이의 맛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순두부찌개를 좋아하는 저의 입맛에 아주 잘 맞는 집이예요! 사동 타이짬뽕 주차 궁금하실텐데 가게 앞에는 소수의 주차공간 밖에 없지만 도보1분 남짓의 뒷편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 여기 주차하시면 됩니다! 주차비는 무료라는 점~

강릉 순두부짬뽕에서 순두부가 빠진 느낌의 진하고 칼칼한 짬뽕 찾으신다면 경산 짬뽕 맛집 타이짬뽕에 들려 보세요! 저는 한번오고는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또간집이 되었답니다. 그럼 오늘의 맛집 소개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