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더워졌죠? 날씨가 더워지면 역시 시원한 바닷가죠! 바다하면 뭐죠? 오션뷰 카페죠! 네 의식의 흐름이지만 이 무더운 날 시원한 카페에서 커피 한모금하면 바로 극락이죠. 거기에 오션뷰까지 더해지면 청량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저는 무더워지기 전 방문했던 곳이지만 이제야 포스팅을 하네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바로 포항 오션뷰 카페 두낫디스터브 본점인데요. 두낫디스터브가 포항에서 시작했다고는 들었는데 우연히 선택한 곳이 두낫디스터브 본점이었습니다. 사실 포항에 제가 좋아하는 물회 맛집을 목표로 출발한 포항행이었는데 아주 만족하고 돌아온 오션뷰 카페였답니다. 지금부터 자세한 이야기 들려드리도록 할게요!
두낫디스터브는 늘 대형 카페로 많이 지어지는 것 같아요. 제가 가 본 두낫디스터브가 몇 군데 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다 컸던 것 같아요. 특히 포항 두낫디스터브 본점의 경우에는 정원과 더불어 그 앞에 바다를 끼고 있어 입지가 탄탄한 카페라고 생각이 들어요. 이 날 바다도 너무 푸르러서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어요. 바다를 보자 또 신이난 저는 어서 주문하고 뷰 감상하자며 가게 내부로 들어갔어요.
두낫디스터브에 하도 많이 와서 이제는 모든 베이커리의 맛을 아는 것만 같은 저지만 그래도 빵만 보면 눈이 뒤집어져서 베이커리 코너를 세바퀴는 돌아야 한답니다. 이 날도 배가 안고파서 먹을까 먹지말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결국 퀸아망을 집어들었어요. 빵을 들고 음료 주문을 위해 두낫디스터브 본점 메뉴를 보았습니다. 사실 답은 정해져 있어요. 빵이 있다면 무조건 아이스아메리카노이죠!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저희는 가게 내부 구경을 더 하기로 했어요.
오션뷰 카페인 건 알겠는데 이렇게까지 예쁠 일이냐구요. 그냥 가게 내부에 앉아있기만 해도 화보가 될 것 같은 곳이었어요. 포항 오션뷰 카페 고민 중이시라면 두낫디스터브 본점 꼭 방문해보세요. 포항에도 두낫디스터브가 여러 곳에 있던데 제가 소개해드리는 곳은 본점이랍니다. 자연광과 바다의 조합은 그냥 죽음인 것 같아요. 너무 예뻐서 저기 앉고 싶었지만 자리가 없어 저희는 밑 층으로 내려가기로 했어요. 내려가며 두낫디스터브 본점의 인테리어를 구경했어요. 오션뷰까지 가지고 있으면서 예쁜 카페까지 다 해버리는 두낫디스터브 본점이었어요. 답답해보이지 않게 벽을 뚫어 창처럼 만들고 거기에 안전을 위해 저런 예쁜 보호대를 달아 놓았더라구요. 알록달록을 좋아하는 제게는 참 예뻐 보였답니다.
창가 바로 앞 자리는 여기도 만석이라 저희는 창가가 보이는 쇼파 자리에 자리를 잡았어요. 넓은 자리라 아주 편하게 있을 수 있어 오히려 좋았답니다. 퀸아망만 주문한 줄 알았더니 소금빵도 주문했었네요. 진짜 골치 아픈 접니다. 그렇죠. 두낫디스터브는 소금빵 맛집인데 소금빵을 안 먹었을 리 없었네요. 사과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둘이서 야무지게 빵 두개도 클리어하고 뒤이어 물회까지 야무지게 먹고 왔답니다. 티타임을 즐기며 바다도 보고 힐링 제대로 하고 온 날이었어요. 아래층에 밖으로 나갈 수 있는 문이 있어 좀 쉬다가 문을 열고 바깥 구경을 다녀왔어요.
진짜 뷰 장난아니죠? 포항 오션뷰 카페 고민 중이시라면 그냥 두낫디스터브 본점으로 바로 가세요! 사진 찍을 수 있게 조형물도 가져다 놓으셔서 많은 분들이 저기서 사진을 찍고 계셨어요. 저는 저녁시간이 임박하자 사람들이 좀 빠진 틈을 타 풍경을 찍어와 보았답니다. 안전하게 정원 외곽쪽으로는 울타리를 다 쳐 놓으셨어요. 아까 제가 예쁘다고 했던 그 패턴의 울타리가 취향을 저격해버렸습니다. 유리에 패턴이 알록달록있어 갈매기가 박을 일이 줄 것 같아 더욱 좋았어요. 저 패턴이 바다의 청량한 색과 조화도 훌륭해 사진이 엄청 예쁘게 나왔어요. 해도 넘어가며 파란색과 핑크색이 공존하는 뷰가 기분전환에 아주 도움이 되었답니다. 울타리 가까이로 가 바다만 단독으로도 찍어 왔어요. 기분전환이 안될 수 없는 포항 오션뷰 카페 두낫디스터브의 뷰 답죠?
포항에만 해도 두낫디스터브는 참 많은데 오늘 소개해드린 포항 오션뷰 카페인 두낫디스터브 본점은 포항 북구 홍해읍에 위치한 곳이니 참고 부탁드려요! 저희도 여기 다녀와보고 난 후 포항에 참 많은 두낫디스터브가 있구나 깨닫게 되었답니다. 주말에 드라이브 삼아 포항가서 바다도 보고 맛있는 물회도 드시고 오션뷰 카페에서 힐링도 하시길 바라며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행복하세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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