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최초로 저의 또간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또간집은 많지만 블로그에 두번 글을 쓴 곳은 처음인 것 같네요. 제가 너무 좋아하는 경산 옥산동 숯불 화로 삼겹살 맛집인 개봉입니다. 처음 방문했을 때는 개봉의 화로 감성에 방문했는데 돼지고기 맛도 너무 좋아서 경산 돼지고기 맛집으로 제가 열심히 추천하고 있는 곳이예요. 오늘은 또 제 비장의 무기를 하나 가지고 와서 아마 방문하지 않고는 못 참으실 거라고 자부합니다! 저의 앞으로도 계속 갈 경산 옥산동 돼지고기 맛집 개봉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 옥산동 삼겹살 맛집 개봉의 가게 내부와 메뉴 입니다. 하이볼 좋아하시나요? 개봉은 경산 하이볼 맛집으로도 유명하기에 저는 하이볼을 하나 주문 하였어요. 경산 개봉 메뉴는 지난번 포스팅에서 쓴 것을 다시 활용하였습니다. 또 쓸 줄 몰라 메뉴를 안 찍어왔더라구요. 그런데 먹다보니 이번엔 안 쓸 수가 없어요! 그 이유는 이따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산 화로 구이 삼겹살 맛집이니 저희는 당연하게 생삼겹살을 주문하였어요. 개봉은 고기를 직접 구워주지는 않으셔서 저희가 구워먹어야하니 꼭 고기 잘 굽는 분과 동행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맛있는 고기 맛있게 먹어야죠! 주문한 하이볼이 먼저 나왔어요. 가게의 나무 유리창 밖으로 보이는 해질녘이 예뻐서 찍으려고 했는데 알록달록 네온사인으로 조금 당황했답니다. 그래도 나름의 감성을 느끼며 하이볼로 목을 축였어요!
드디어 나온 경산 옥산동 맛집 개봉의 삼겹살입니다. 고기를 주문하면 저렇게 테이블마다 화로를 가져다 주세요. 비주얼 장난아니죠? 처음 이 화로에 반하고 고기 맛에 두번 반해버렸답니다. 화로 위에 파절이, 팽이버섯, 김치를 구워먹을 수 있게 저렇게 미니 팬에 담아 올려주세요. 저게 오늘의 비장의 무기랍니다. 고기를 주문하면 나오는 기본 상차림도 너무 정갈해요! 특히 저 계란찜이 보슬보슬하고 따뜻하고 역시 삼겹살에 계란찜은 못 참죠! 고기 빛깔도 너무 좋죠? 감성 뿐만이 아니라 고기 맛도 기가 막힌 옥산동 삼겹살 맛집 입니다. 열심히 고기를 익혀가며 기본 반찬들을 맛보기 시작했어요~
역시 삼겹살에 소주는 못 참죠! 주량 반병인 저는 늘 개봉만 오면 한병을 마시고 만취가 됩니다. 이 날도 둘이서 두병을 마시고 저만 만취했어요. 소주 전에 맛 본 하이볼 때문인거로 할게요. 오늘의 소주 안주는 삼겹살 뿐만이 아니었어요. 요즘 제가 탄수화물을 엄청 사랑하는데 밥이 그렇게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둘이서 고기도 잔뜩 먹고 밥도 두 공기를 시켰어요. 어떻게 활용했는지는 지금부터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산 개봉은 볶음밥을 따로 팔진 않아요. 볶음밥 있는 고기집을 좋아해서 경산 꽃돼지식당을 엄청 사랑하는 저로서는 슬픈 이야기였죠.
그런데 제가 방법을 찾았습니다. 아까 화로 위에 올려주신 팬에 있던 김치와 버섯 등에 겉절이를 조금 더 올려 막 볶은 뒤 가위로 잘게 다져주었어요. 네 그렇습니다. 저기에 밥 넣어서 볶아먹을 계획이었습니다. 맛있게 익은 삼겹살과 소주를 먼저 즐기면서 볶음밥 소를 열심히 잘라 볶아 주었어요. 고기를 얼추 먹었을 즈음 소가 알맞게 볶아져 공기밥을 주문한 뒤 소 위로 투하시켰어요. 팬이 작다보니 시원시원하게 볶지 못해 시간은 한참 걸렸지만 다 익어갔을 즈음 바라본 모습은 먹음직스럽기 그지 없었답니다. 열심히 볶음밥을 만들고 있는데 개봉 점원 분께서 볶음밥을 하실 계획이라면 미리 말씀달라며 참기름과 김을 추가로 가져다 주셨어요. 저는 저 날 천사를 보았답니다. 더욱 먹음직스러워진 볶음밥이 완성되었고 저희는 열심히 안주 삼아 소주를 마셨어요.
참고로 공기밥을 주문하면 구워먹을 수 있게 김을 가져다 주시는데 그것도 넣어서 볶았답니다. 볶음밥을 열심히 먹다 탄수화물이 부족함을 직감적으로 깨닫고 공기밥과 된장을 추가로 주문했어요. 네 그렇습니다. 된장말이 밥도 해먹을 거니까요! 술안주로 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날은 술이 아니라 식사를 제대로 즐기고 온 기분이네요. 엄청 잘 먹고 온 행복한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경산 옥산동 술집 추천이자 경산 삼겹살 맛집으로 소개해드린 개봉 어떠셨나요? 저는 경산에서 개봉이 손에 꼽히는 삼겹살 맛집이라고 생각해요. 처음 입에 넣는 순간 감탄을 내지를 수 밖에 없는 맛이거든요!
오늘 저의 경산 또간집인 개봉 포스팅 어떠셨나요? 최초로 두번 포스팅한 가게인 만큼 저의 찐맛집이랍니다. 경산 고기집 찾고 계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이만 줄일게요. 행복하세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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