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물요킹입니다. 여러분들은 반주 좋아하시나요?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줄 알았던 반주를 어느덧 제가 버릇처럼 즐기게 되었답니다. 저녁이면 늘 안주거리를 찾게 되는 저는 오늘 여러분들께 맛있는 대구 율하동 맛집이자 술집인 신강양꼬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양고기 좋아하시나요? 저는 요즘 고기 중에 양을 가장 좋아한답니다. 자주 바뀌는 저의 취향이지만 최근 업데이트 내용은 그렇습니다! 저녁이면 버릇처럼 맥주를 찾는 저에게 더할 나위 없이 만족스러웠던 대구 율하동 양꼬치 맛집 신강양꼬치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대구 율하 신강양꼬치는 율하동 타임스퀘어 내 1층에 위치해 있었어요. 주차를 하고 열심히 가게를 향했습니다. 주말 저녁에 방문했떠니 이미 만석이더라구요?! 그나마 다행인 건 저희가 웨이팅 1번이었다는 점입니다. 아무래도 술을 겸하다보니 테이블이 빨리 빠지진 않았어요. 날도 추워서 밖에는 못 있을 것 같았는데 다행이 입구에 기다릴 수 있도록 의자가 구비되어 있어서 앉아서 얌전히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30분이 조금 넘었을까요? 자리가 났고 치우자마자 재빠르게 자리에 앉았어요. 주린 배를 움켜쥐고 기다린 터라 그렇게 기쁠 수가 없었답니다.
자리에 앉아 기다리며 율하 신강양꼬치 내부 구경하며 사진도 찍고 괜히 숯도 안 온 불판도 찍고 있었어요. 중국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내부 인테리어 등이죠? 형형색색의 등이 볼거리더라구요? 대구 양꼬치 찾고 계신다면 율하동 신강양꼬치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내부 인테리어도 이국적이고 주차도 편하고 음식도 너무 맛있었답니다. 사실 이미 마음 속으로 율하 신강양꼬치가서 뭐 먹을지는 다 정했었어요. 그래도 메뉴를 안 볼 순 없죠?! 혹시나 마음이 바뀔 수도 있는 노릇이니까요! 앉아서 기다리고 있으니 점원 분께서 신강양꼬치의 메뉴판을 가져다 주셨어요.
대구 율하동 맛집 신강양꼬치의 메뉴입니다. 양꼬치를 비롯해서 양갈비, 송아지갈비 등 고기류가 있고 추가로 요리도 있었어요. 저는 양꼬치가 먹고 싶었기에 양꼬치 2인분과 제가 좋아하는 가지튀김을 주문했어요. 제가 가지를 별로 안 좋아했는데 가지튀김을 먹고 난 이후로 가지에 입문하여 지금은 굉장히 좋아하는 식재료가 되었어요. 집에서도 수시로 가지튀김을 해 먹는 답니다. 그래도 양꼬치 집에서 먹는 가지튀김은 그 풍미가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외식이 맛있는 거겠죠? 양꼬치엔 칭따오지만 저는 음료에 약하기 때문에 큰 용량의 칭따오는 무리였고 테라를 주문했어요.
주문을 마치고 기다리고 있으니 기본 찬과 숯을 가져다 주셨고, 점원 분께서 직접 불을 더 올려 적절한 온도를 맞춰주셨어요. 이제 양꼬치를 굽기만 하면 되는 순서가 다가온 것입니다. 저는 양꼬치를 좋아하는 이유가 저 양꼬치 화로가 큰 몫을 한다고 생각해요. 자동으로 뒤집히도록 빙글빙글 자동으로 돌아가는 화로가 재미있으면서도 골고루 익을 수 있게 개발된 것이 너무 신기하더루요. 음식에 진심이네요 역시! 빨갛게 열이 오른 숯 위로 이제 저와 여러분들께서 기다린 양꼬치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선하고 잘 손질된 양꼬치를 숯 위로 올렸습니다. 둘이서 방문해서 열심히 먹어야하니까 불이 센 중간 쪽으로 양꼬치를 많이 올렸습니다. 초벌해서 올려둔 후에 빠르게 먹을 수 있도록요! 근데 양꼬치는 얼만큼 익혀야 다 익은건지 아시나요? 저는 잘 몰라서 굉장히 바짝 익힌 것 같은데 소고기는 미듐 레어로 먹거든요. 양도 그게 된다면 그렇게 먹고 싶은데 몰라서 다 익혀먹었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검색해봤는데 양도 좀 덜 익혀 먹어도 괜찮은 것 같아요! 다음에는 미듐레어로 익혀서 먹어보고 후기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구 율하동 맛집으로 소개해드린 신강양꼬치는 신기하게도 큐민과 쯔란을 점원 분께서 앞접시에 직접 덜어주시더라구요? 낭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일까요? 제가 큐민과 쯔란을 굉장히 좋아해서 빠른 속도로 없어지니 오셔서 더 덜어줄 지 여쭤봐주셨고 바로바로 다시 채워주셨어요. 친절함에 감동 맛에 감동한 율하동 양꼬치 맛집 신강양꼬치였답니다. 테라와 함께 양꼬치를 먹다보니 여기가 천국이구나를 느꼈어요. 시원한 맥주에 따끈따끈한 양꼬치! 포스팅 쓰다보니 다시 먹고 싶네요. 조만간 다시 양고기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양꼬치를 열심히 구워먹고 있다보니 나온 가지튀김입니다. 신강양꼬치 가지튀김은 칠리소스를 베이스로 한 소스를 부어서 주시더라구요. 따끈하고 달짝지근한 맛이 맥주를 술술 부르더라구요. 또 한 입에 들어가는 사이즈로 잘라서 튀겨주셔서 먹기도 편해서 더욱 좋았어요. 저는 가지튀김을 간장 베이스의 소스에만 찍어먹어봤는데 칠리소스에도 괜찮더라구요?!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옥수수면도 양꼬치와 조합이 좋은데 가지튀김도 조합이 굉장하니 이 조합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가지 싫어하시던 분들도 가지튀김이면 마음의 문을 열 수 있으니 시도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제가 그런 케이스였으니까요!
대구 동구, 율하동 양꼬치 맛집으로 강력히 추천드리는 신강양꼬치는 타임스퀘어 내에 주차하면 돼서 차로 방문하실 때 부담이 적어요. 율하 주차 힘든 거 아시죠? 그런데 따로 주차할 곳이 있으니 굉장히 편하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맛도 아주 만족스러워서 대구 동구 모임 장소로도 추천드려요. 대구 양꼬치 맛집 찾고 계시다면 신강양꼬치 꼭 방문해보세요! 그럼 이만 글 줄일게요. 행복하세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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