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대구 파인다이닝 추천 포스팅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대구 수성구 파인다이닝 돼지고기 오마카세 돼정담인데요. 오마카세하면 보통 소고기 혹은 스시가 주로 떠오르는데 돼지고기 오마카세도 생겼다는 소식에 방문해보기로 하였습니다. 돼지고기를 메인으로 다양한 코스요리가 나온다기에 기대를 한아름하고 방문했어요. 돼정담 말고 한우 오마카세 우정담이 있는데 우정담에 갔을 때 굉장히 만족했기에 돼정담도 믿고 예약을 하고 방문했답니다. 주말 저녁이라 엄청 붐빌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조용해서 조용한 분위기에서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고 올 수 있었어요. 지금부터 대구 파인다이닝 오마카세 돼정담 이야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돼정담의 입구예요. 황금동 홈플러스 근처 빌딩에 위치해 있더라구요. 어린시절 자주 방문했던 동네라 괜히 더 반가웠답니다. 주차는 해당 빌딩 지하 주차장에 하시면 되는데 식사하시면 주차등록은 되는데 2시간이라 추가요금이 나올 수 있다는 점 유의해주세요! 예약을 하면 주차장 안내도 해주시니 해당 문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돼정담 입구에는 세면대가 있어 식전과 식후에 편하게 손을 닦으실 수 있어요. 분위기 장난아니죠? 이렇게 예쁘게 꾸며놓을 일이냐구요. 너무 예뻐서 찍어 보았답니다.
구경을 마치고 돼정담 안으로 들어서니 이런 뷰가 펼쳐져요. 인테리어가 엄청 고급지죠? 바테이블에서 식사를 하시면 요리하는 것도 볼 수 있고 담소도 나누고 좋을테지만 저희는 생일파티를 하러 온 지라 조용한 룸으로 예약을 했어요. 방이 더울 수 있다고 하셨지만 더위에 강한 저는 전혀 덥지 않았습니다. 바테이블 자리가 너무 예뻐서 한참 구경을 했어요. 다행히 식사 전에 방문한 터라 사람이 없을 때를 운 좋게 잘 찍을 수 있었어요. 특별한 날 기념하기 위해 방문하기 좋은 대구 파인다이닝인 것 같아요. 자주는 아니더라도 좋은 날 방문하시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은 곳이었답니다.
돼정담 바테이블 구경을 마친 후 저희가 예약한 방으로 안내를 받아 향했어요. 테이블 하나만 있는 프라이빗 룸으로 이미 세팅이 다 되어 있었답니다. 세팅도 가지런하게 예쁘더라구요... 이래서 파인다이닝 하나봐요... 대구 수성구 황금자리에 위치해 있어서 방문하기도 편하고 음식도 맛있었던 대구 수성구 돼지고기 오마카세 돼정담! 생일파티를 하기위해 케이크를 가져왔는데 보시자마자 냉장 보관을 해주시겠다고 하셨어요. 센스에 감탄... 이 케이크는 회전목마 케이크로 저 판의 스위치를 누르면 빙글빙글 돌아가는 아주 귀여운 케이크랍니다~ 회전초밥 케이크라고도 하시더라구요~ ㅎㅎ
저희는 이번에 돼정담 디너 코스로 예약 했는데, 시그니처 코스는 1인당 7만 8천원이예요. 그리고 방문하시면 음료는 따로 주문하실 수 있는데 콜키지도 가능하며, 그 외 주류 및 음료 주문도 가능합니다. 해당 사항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 돼정담 음료 메뉴를 찍어와 보았어요. 지금부터 대구 돼지고기 오마카세 돼정담의 코스 요리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전채요리부터 기절할 뻔 했답니다. 트러플향을 진짜 좋아하는데 감자스프에 트러플 오일을 뿌려 주셔서 너무 제 입맛과 취향을 강타했어요. 트러플 뇨끼에 환장하는 저인데 그런 저의 취향을 사로잡아 버린 에피타이저였답니다. 그 외에도 카프레제 샐러드 등 입맛을 자극시키는 요리에 입맛이 확 돋아났어요. 그러고 나온 목살 요리입니다. 플레이팅이 진짜 예쁘죠? 부드러운 육질과 고사리의 조합이 장난아니었어요. 예쁘게도 놓여진 소스와 함께 잘 어우러져 맛있는 플레이트 였답니다. 이 요리가 끝나니 입을 헹구기 위해 콤부차를 주셨어요. 예쁜 잔에 주셔서 열심히 찍었는데 실물이 훨씬 예뻤답니다. 상큼한 콤부차로 입을 헹구고 다시 메인 요리가 시작되었어요.
플레이팅 장난 아니죠? 요리 설명을 엄청 해주셨지만 저는 또 당연스레 다 잊어버리고 그저 맛있었다는 기억 밖에 없네요... 가브리살이었던 것 같은데 저것도 진짜 맛있었어요. 또 우선 처음 나왔을 때 비주얼에 압도 당했답니다. 색 조합이며 플레이팅이며 장난 아니더라구요. 그리고 나온 짚불로 훈연한 등갈비입니다. 그릇을 오픈할 때 연기가 엄청 뿜어져 나오는데 영상은 취급하지 않는 저라 따로 찍지는 않았어요. 눈이 즐거운 플레이트였답니다. 등갈비 두개가 다야? 하겠지만 은근 양이 많아서 저는 마지막에 밥은 거의 남겼어요. 점심을 너무 잘 먹은 탓이기도 했구요...
그리고 이어져 나온 소바같은 면은 일식의 음식 중 하나라고 했는데 제가 일전 소개해드린 평사리 소바와 비슷한 맛이었어요. 와 이거 진짜 맛있더라구요. 배가 부른 와중에도 야무지게 다 먹어버렸답니다. 이미 배가 부른 와중에 미니 수제버거가 나왔어요. 귀엽고 맛이 있으니 저거까지 다 먹어치웠답니다. 배부르다 배부르다 하면서도 너무 맛있고 예뻐서 계속 먹을 수 밖에 없었어요.
생일 축하드린다며 서비스로 음료를 주셨는데 너무 감사했답니다. 센스 무슨 일이시냐구요... 그리고 이제 대방의 밥과 국이 나왔는데 찌개에도 고기가 듬뿍 들어 있었어요. 진짜 배가 너무 불러서 결국 밥은 남겨버렸다는 슬픈 이야기... 마지막으로 디저트도 주셨는데 디저트 사진을 빼 먹었네요. 디저트 접시에 생일 축하 문구가 있어 저희는 또 기분이 매우 좋았다는 행복한 이야기입니다. 대구 생일파티 혹은 기념일 식사하기 너무 좋은 파인다이닝 돼정담이었어요.
위치 : 대구 수성구 청수로26길 46 엔플레이스 6층 601호
영업시간 : 13:00~21:40 (매주 화 정기휴무)
라스트오더 : 20:00
대구 3호선 황금역 인근이라 뚜벅이로도 방문하기 괜찮고, 지하 주차장이 넓어 주차에도 불편함이 없었어요. 한가지 애로사항이라면 주차가 최대 2시간이라 추가 금액이 나올 수 있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매주 화요일이 정기휴무로 해당일 제외 타임별 예약 시간이 있으니 예약 시 문의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대구 돼지고기 오마카세 돼정담 강력 추천 드리며 이만 글 줄일게요. 행복하세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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