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물요킹입니다. 갑자기 봄날씨더니 또 갑자기 겨울날씨가 된 대구네요. 옷 따뜻하게 입으셔서 감기 조심하세요! 한 겨울 몸보신을 위해 친구들과 곗돈 통장을 털어 한우 오마카세 카이를 다녀왔습니다. 육식주의자인 저는 너무 만족스러웠던 식사였어요. 서버 분이 한우만 나와서 느끼할 수 있다고 하시는데 저를 뭘로 보시고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모든 고기 조각 하나하나 아름다웠다. 역시 소를 입에 넣는 모든 순간 심장이 하늘에서 땅까지 아찔한 진자운동을 계속하였다. 첫사랑이었다... 대구 한우 오마카세 추천 카이! 지금 바로 후기 들려드리도록 할게요~
각자의 생활이 너무 바빠 곗돈만 붓고 잘 만나질 못하고 있었어요. 간만에 만나는 거니까 우리도 오마카세를 가보자! 해서 어디로 갈 지 고민을 시작했어요. 대구 오마카세로 찾아보니 일식이 주로 나오더라구요. 저희는 육식주의자로써 열심히 대구 한우 오마카세 추천을 찾았죠! 그러다 범어역이라 접근성도 좋고 모든 메뉴가 맛있어 보여 결정하게 된 카이! 예약 타임은 저녁 6시 30분과 8시 두타임으로 나눠져 있었어요. 8시는 너무 늦지 않을까 고민했지만 직장인은 6시 30분까지 도저히 갈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친구들과 카페에서 만나 조금 기다렸다 8시에 식사를 시작했어요!
들뜬 마음에 8시 정각부터 입장이 가능하다고 알고 있었지만 조금 일찍 카페에서 나섰어요. 정말 8시 전까지는 식사 준비로 가게 내부 대기가 안되니 시간 맞춰서 방문 하시길 추천드려요. 저희는 4명이라 그런지 룸으로 안내를 받았고, 서버분께서 외투와 가방 등을 맡아주겠다고 하셔서 맡긴 후 아늑한 분위기에 감탄하며 착석했습니다. 카이는 밑반찬으로 왼쪽부터 명이나물, 궁채, 물김치를 세팅해 주세요. 테이블 세팅 자체가 너무 예뻤고 손소독제를 보며 센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어요~
저희는 프리미엄 한우 오마카세로 4인 예약을 해두었고, 음료나 주류를 보라며 메뉴판을 주셨어요. 음식 기다리면서 대구 한우 오마카세 카이 메뉴가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열심히 찍었답니다. 퇴근 후 지친 저희는 식사만 하자며 주류를 주문하지는 않았어요! 메뉴를 반납하고 친구들과 즐겁게 수다를 떨고 있었어요!
대구 한우 오마카세 추천 카이! 저 사진만 봐도 이유있는 추천 아닐까요? 오마카세 코스에 나오는 고기라며 가져와서 보여주셨어요. 아름다운 자태에 피곤해서 눈을 반만 뜨고 있었는데 개안을 이르게 하는 기적이 일어났답니다. 대구 한우 오마카세 카이 메뉴는 일반 코스와 프리미엄 코스가 있었는데, 저희는 프리미엄을 했기 때문에 특수 부위들이 많았고, 고급 식재료들이 나왔어요. 예를 들어 샤또브리앙이라든가 캐비어라든가 트러플이라든가~
대구 카이 메뉴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음식은 나온 순서대로 배치를 해드렸어요~ 카이 일반 코스와 프리미엄 코스의 가장 큰 차이점은 특수부위와 식재료 차이, 그리고 요리 가짓수가 하나 추가되는 점이예요! 배가 너무 부르지는 않을까 걱정했지만 너무 맛있어서 충분히 먹을 수 있었어요! 도저히 못 먹겠다를 외치다가도 새로운 코스가 오면 위장이 늘어나는 기적을 또 행했죠. 카이의 첫 메뉴였던 에피타이저는 왼쪽부터 순서대로 먹으면 됐는데, 저 관자 우니 쌈이 진짜 신선함으로 입을 가득 채워주며 앞으로 나올 음식들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어요.
대구 한우 오마카세 추천하면 카이라는 이유를 아시겠죠? 음식을 내주실 때마다 열심히 설명을 해주셨는데 사실 기억이 잘 안나요.. 그저 감사합니다를 외치며 열심히 먹었답니다. 저걸 눈 앞에 두고 어떻게 메모를 하고 기억을 하냐구요! 그저 입 속으로 직행할 수 밖에 없었어요~ 소고기 위에 트러플을 올려주셨는데 트러플 향이 입을 꽉 채우며 입도 코도 행복한 한 입이었어요. 그 후로 나오는 음식들도 고기 육질도 부드럽고 가니쉬도 맛있고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하는 식사였어요!
그 후로도 소고기 퍼레이드는 계속되었고 다시한번 말하지만 저는 정말 지독한 육식주의자거든요. 서버분께서 소고기때문에 느끼하실 수 있다고 밑반찬을 곁들이길 중간중간 말씀해 주셨지만 고기 본연의 맛을 헤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사실 평소에도 고기 먹을 때는 고기만 먹는 편이라 밑반찬은 처음에 맛만 보았고 밑반찬이 생각나지않는 천국의 맛이었습니다. 스키야끼로 고기 한점이 나왔는데 저 신선한 노른자를 다 먹을 수 없어 너무 아쉬웠답니다.
그 뒤를 이어 비빔면과 샌드가 나왔어요. 일본에서 쓰이는 고급 면이라고 하셨는데 쌀국수면 아냐? 하며 맛있게 고기를 얹어 먹었어요~ 역시 많이 알아야 하나봐요... 샌드는 소스가 조금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생각보다 달고 짠데 느끼한 느낌이었어요. 아 물론 다 먹었습니다. 저는 제 취향이 아니라고 했지 못 먹겠다고는 안했습니다! 빵도 맛있어서 빵만 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며 친구들과 수다를 떨며 열심히 먹었어요!
대구 한우 오마카세 카이의 별미죠! 트러플이 듬뿍 들어간 솥밥 차례가 왔습니다! 볶기 전 예쁘게 세팅한 후 테이블을 돌아다니며 자태를 보여주세요. 어쩜 저리 음식이 예쁜지.. 솥밥을 보여주신 후 다시 들고 가신 후 이렇게 소분해서 내어 주세요. 트러플 향으로 방이 가득 차더라구요~ 그리고 카이 프리미엄 코스에 나오는 곰탕까지! 식사 도중에 서버 분께서 솥밥을 좀 더 주고 있다고 하셨는데 저희는 배가 불러서 더 먹진 못했어요.. 지금 생각하니 너무 아쉽네요...
식사를 끝낸 후 디저트로 나온 메밀 아이스크림이예요! 그릇이랑 스푼이랑 너무 예쁘지 않나요? 바로 주머니에 넣어라를 외치며 아이스크림 맛을 보았어요. 고소하고 담백한 맛으로 입가심에 아주 탁월했답니다. 메밀 아이스크림이라기에 큰 기대를 안했는데 맛있어서 빠르게 다 먹어버렸어요!
아주 만족스러웠던 대구 한우 오마카세 카이 추천드려요! 위치는 지도 참고해주세요! 기념일이나 좋은 날 가시면 너무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대구 한우 오마카세는 카이 추천드립니다. 다들 행복하세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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