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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스카프 추천 - 디올 몽테인 미차 스카프 - 레이디백

by mulyoking 2023. 3. 4.

명품 스카프 추천 - 디올 몽테인 미차 스카프 - 레이디백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명품 스카프 추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제가 너무 사랑하는 브랜드인 디올의 미차 스카프인데요. 명품 브랜드마다 미니 스카프를 부르는 이름이 다양해요. 에르메스는 트윌리, 루이비통은 방도, 디올은 미차라고 부른답니다. 다음엔 브랜드별 미니 스카프 추천도 재밌을 것 같네요! 조만간 준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디올 미차는 바로 디올 몽테인 미차인데요. 사실 이 미차는 동생과 연말을 맞아 부산으로 호캉스를 떠난 김에 연말 선물 겸 2020년 홀리데이 패키지가 갖고 싶어서 뭐라도 사야겠다라는 생각으로 부산 디올 센텀 매장으로 향했어요. 

명품 스카프 추천 - 디올 몽테인 미차 스카프 - 레이디백 I 출처 : 디올 공식홈페이지
명품 스카프 추천 - 디올 몽테인 미차 스카프 - 레이디백 I 출처 : 디올 공식홈페이지

지금 디올 몽테인 미차는 리뉴얼된 버전이더라구요. 크게 달라진 점은 몽테인 미차 뒷 편이 줄이 생기고 앞면과 같은 색상의 바탕에 흰색으로 크리스찬 디올이 쓰여있네요. 제가 디올 미차를 샀을 당시 가격은 31만원이었는데, 현재(23.03.04) 기준으로는 31만 9천원이더라구요. 디올이 가격 인상을 파격적으로 단행했지만 미차는 그래도 크게 상승하진 않은 느낌이예요. 몽테인 미차는 하운즈투스 패턴이 포인트로 비교적 심플한 디자인이라 데일리 스카프로도 잘 사용할 수 있었어요. 무늬가 너무 화려했다면 조금은 부담스러웠을 수도 있지만 심플한 패턴이라 데일리로 전혀 무리가 없었답니다. 물론 미니 스카프라 좀 화려한 패턴도 포인트로 활용하기에 좋을 것 같아요.

명품 스카프 추천 - 디올 몽테인 미차 스카프 - 레이디백
명품 스카프 추천 - 디올 몽테인 미차 스카프 - 레이디백

저 2020년 홀리데이 패키지에 눈이 멀어 저 쇼핑백 받자고 무작정 디올을 찾아가서 뭘 살까 고민했던 저였습니다. 정말 용감하고 칭찬해주고 싶네요. 호텔 체크인을 마치고 유유히 센텀 디올 매장에 가서 무엇을 살 지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최종 후보는 디올 레이디 아코디언 카드지갑과 미차였습니다. 미차 중에서도 오블리크와 몽테인을 생각했는데 당시 매장에 오블리크 미차는 없어 몽테인 미차와 아코디언 카드지갑 중에 고민했어요. 당시 가격으론 몽테인 미차는 31만원, 아코디언 카드지갑은 52만원이었어요. 지금 아코디언 카드지갑이 69만원인데 이걸 보니 그때 아코디언 카드지갑을 샀어야 했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저는 새들 카드지갑에 꽂혀서 카드지갑이 두개일 필요는 없다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때 동생이 조금 더 주고 카드지갑 사! 한 말을 들었어야 했나 싶지만 후회는 넣어두도록 하겠습니다. 

명품 스카프 추천 - 디올 몽테인 미차 스카프 - 레이디백

저는 고민 끝에 재고가 있던 디올 몽테인 미차를 구매했어요. 아까도 말씀드렸 듯 저는 2020년 디올 홀리데이 패키지가 갖고 싶어 디올을 갔던 건데, 미차 보관 원통은 이미 홀리데이 패키지가 다 나가서 기존 흰색 통만 제공된다고 하셨어요. 아쉽지만 그래도 쇼핑백은 홀리데이 패키지라 신명나게 결제하고 나왔어요. 저는 미차 보관은 저렇게 구매하면 주는 원통에 돌돌 말아 보관하고 있어요. 요즘은 오블리크 미차에 꽂혀서 몽테인 미차를 간만에 열어보았더니 구김이 꽤나 가 있더라구요. 실크라 어쩔 수 없는 걸까요? 근데 어차피 사용할 때도 말고 묶고 할 거라 막상 사용하면 크게 거슬릴 정도의 구김은 아니었어요.

명품 스카프 추천 - 디올 몽테인 미차 스카프 - 레이디백
명품 스카프 추천 - 디올 몽테인 미차 스카프 - 레이디백
명품 스카프 추천 - 디올 몽테인 미차 스카프 - 레이디백

저의 디올 몽테인 미차 구버전 구경하세요~ 제가 가진 모델은 현재 모델 이전의 버전으로 보시면 뒷 편이 아이보리색에 짙은 네이비색과 검은색 사이의 색으로 크리스찬 디올 30몽테인이 쓰여있어요. 신버전은 크리스찬 디올만 쓰여있는데 그것도 차이점 중 하나로 볼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신버전은 앞 뒤 색의 차이가 크게 없어 무난하게 사용하기에 더 좋고, 구버전은 배색이 확실해서 포인트로 활용하기에 더 좋을 것 같아요. 결론은 둘 다 예쁘다라는 것입니다! 디올 몽테인 미차는 아무래도 앞에 있는 하운즈투스 패턴이 포인트니까요! 또 미차 끝에 영롱하게 쓰여있는 크리스찬 디올이 정말 마음을 확 사로 잡아요. 오블리크 미차에는 저 포인트가 없어서 조금 아쉽거든요! 물론 오블리크 패턴 자체가 포인트이다보니 굳이 안 써도 존재감이 넘치기 때문인 듯도 합니다.

명품 스카프 추천 - 디올 몽테인 미차 스카프 - 레이디백

디올 미차 활용법은 다양한 형태로 스카프 연출도 있지만 아무래도 레이디백 핸들에 감는 용도로도 많이 쓰시죠? 저도 결국에는 레이디백을 가질 것을 알았던 것일까요? 미차 사두길 너무 잘했답니다. 저는 주로 레이디백 핸들 감을 때 2/3 정도만 감아서 연출하는 걸 좋아해요. 손잡이 전체를 휘감아 양 옆으로 미차를 빼내는 건 제 스타일은 아니었거든요. 저렇게 한 쪽으로만 연출해주는 게 개인적으론 제일 예뻐보였답니다. 핸들 고리 사이로 미차를 넣어 핸들을 돌돌 감아줍니다. 2/3 지점에서 다시 역으로 돌돌감아 준 후 마지막 감은 부분 속으로 남은 미차를 쏙 넣어 매듭을 지어주면 이렇게 예쁘게 레이디백에 미차를 감아주실 수 있어요.

명품 스카프 추천 - 디올 몽테인 미차 스카프 - 레이디백
명품 스카프 추천 - 디올 몽테인 미차 스카프 - 레이디백

레이디백에 미차 감는 법을 알려드리려고 생각없이 감고 사진을 남겼는데 크리스찬 디올 로고가 뒤로 가게 감아놨더라구요. 그래서 풀고 다시 감아주었어요. 사진처럼 크리스찬 디올 로고가 앞으로 나오게 매듭을 지어주시려면 처음 고리 부분 남는 면을 크리스찬 디올이 쓰이지 않은 부분을 남겨두고 돌돌 말아 매듭을 지으면 최종 사진 처럼 크리스찬 디올이 쓰인 부분을 앞으로 빼줄 수 있어요. 한 끝 차인데 훨씬 예쁘답니다. 저 글자가 주는 아름다움이 있다고 당당하게 외쳐봅니다. 레이디백에 미차를 감아주니 훨씬 예쁘네요. 또 제 레이디백 미니가 작은 사이즈인데 미차를 감아 예쁘게 매듭을 연출한 모습이 그 귀여움을 훨씬 배가시켜주는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는 저의 미차 스카프 착샷을 보여드릴게요.

명품 스카프 추천 - 디올 몽테인 미차 스카프 - 레이디백 + 착샷
명품 스카프 추천 - 디올 몽테인 미차 스카프 - 레이디백 + 착샷
명품 스카프 추천 - 디올 몽테인 미차 스카프 - 레이디백 착샷

위 두 사진은 미차 스카프를 처음 산 날 호텔에서 언박싱한 후에 착샷을 남긴 거네요. 몽테인 미차 구버전은 앞 뒷면 색이 달라 하운즈투스 패턴이 보이게 떨어트려 연출한 것과 뒤집어 배색으로 연출한 것이 분위기가 달라 다른 스카프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답니다. 저 날은 신나는 마음에 목걸이에 미차까지 같이 착용해서 엄청 과한 느낌이지만 평소에는 그렇게 연출하지 않으니 기겁하지 말아주세요~ 추가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연출인 미차를 가로로 반틈을 접어 두번 감으면 저렇게 귀엽게 연출할 수 있답니다. 저렇게 미차를 연출하면 여성스러우면서도 귀여운 연출로 스포티함까지 줘서 부담스럽지 않게 미차를 착용할 수 있어요! 명품스카프 고민 중이시라면 디올 몽테인 미차 강력히 추천드리며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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