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주얼리에 빠진 저는 주얼리 사고 싶다며 중얼거리는 중입니다. 어디 브랜드 제품이 예쁜지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제일 눈이 갔던 브랜드는 역시나 반클리프 앤 아펠이었는데요. 길거리 지나다니다보면 꼭 이 목걸이 하신 분들이 있더라구요. 흔한만큼 인기가 많다는 거겠죠? 저는 천성이 게을러 악세사리를 잘 착용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꼈다 뺐다가 불가능한 사람이라 악세사리는 문신템으로 구매를 해야해요. 아예 그냥 몸에 두르고 살아야 착용하지 꼈다뺐다해야하면 그냥 안 끼는 사람이랍니다. 그래서 반클리프 알함브라 자개류는 아예 패스를 해버렸어요. 그렇게 추리고 추려 오늘은 전체 금과 다이아로 된 제품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1. 알함브라 스위트 해머드 254만원
처음으로 보여드릴 제품은 반클리프 앤 아펠의 스위트 사이즈 해머드 제품이예요. 스위트 사이즈는 아이 목걸이로 처음 출시가 됐다고 해요. 어떻게 아기가 이렇게 비싼 목걸이를 착용할 수 있나요. 저 좀 입양 부탁드립니다. 알함브라 스위트 해머드는 로즈골드 색상만 있다고 들었어요. 해머드는 전체 금으로 팬던트를 쾅쾅 때려 올록볼록하게 만든 것 처럼 생겼는데 울퉁불퉁한 표면 덕에 기스가 나도 크게 티가 나지 않는다고 해요. 개인적으로 저는 해머드가 처음엔 제일 예뻐보였답니다. 기요세가 보이면서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했더랬죠. 스위트 해머드는 매장에서 볼 확률은 제로에 수렴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인기많고 희소한 친구예요. 스위트 해머드 목걸이 가격은 254만원 입니다.
2. 알함브라 빈티지 해머드 456만원
스위트 사이즈는 너무 작아보이고 빈티지 사이즈로 해야 후회가 없다고들 많이 하더라구요. 나이들면 무조건 큰게 예뻐보인다고 해서 저는 이왕이면 빈티지 사이즈를 구매하고 싶었어요. 세상 근데 스위트의 두배를 받네요... 하하하! 빈티지 사이즈 해머드 가격은 456만원이라고 합니다. 반클리프가 최근 또 가격은 인상해서 이렇게 올랐는데, 어차피 계속 올릴테니 지금이 제일 쌉니다. 명품은 늘 지금이 제일 싸요! 빈티지 해머드는 옐로우 골드, 로즈골드 둘 다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반클리프의 옐로우골드가 그렇게 영롱하다고들 하더라구요. 그래서 옐로우골드 선호하지 않는 분들에게도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물론 실물 확인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슬프네요.
3. 알함브라 기요세 580만원 / 화이트골드 625만원
다음으로는 해머드를 밀던 저의 마음을 바꾼 기요세 입니다. 해머드는 스위트, 빈티지 사이즈로 나오는데 기요세는 빈티지 사이즈로만 나온다고 해요. 사진 상으로 보면 팬던트 크기가 그렇게 커 보이지 않지만 저처럼 체구가 작으신 분들께는 제법 팬던트가 크게 느껴지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도 너무 영롱하고 예쁩니다. 반클리프의 컷팅이 들어가 큐빅이나 다이아 없이 그 자체만으로도 반짝반짝 빛나는 기요세입니다. 목걸이가 화려해서 눈길을 확 사로잡고, 또 반클리프의 시그니처라 더욱 매력적인 목걸이 같아요. 기요세는 옐골과 화골 가격이 다른데, 옐로우 골드는 580만원, 화이트골드는 625만원이라고 합니다. 가격이 장난 아니네요...
4. 알함브라 스위트 다이아 545만원
요즘 까마귀 마냥 반짝반짝에 눈이 먼 저에게 들어온 또 다른 목걸이... 스위트 사이즈에 다이아 세팅! 스위트 다이아는 545만원 이라고 해요. 다이아 세팅으로 빈티지와 맞먹는 가격대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화이트골드에 다이아 세팅 진짜 눈 돌아가게 예쁘지 않나요? 요즘 다이아도 왜 이렇게 갖고 싶은지... 반클리프 다이아는 D~F등급 및 IF~VVS등급의 다이아를 사용한다고 해요. 네 투명한 색과 이물질이 없는 높은 등급의 다이아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까마귀는 또 눈이 돌아가네요... 옐로우골드를 크게 선호하지 않는 저의 눈을 확 사로잡는 아이였답니다. 스위트 다이아는 화이트골드 제품만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어요!
5. 알함브라 빈티지 다이아 1,250만원 / 화이트골드 1,320만원
마지막으로 알함브라 다이아 목걸이 빈티지 사이즈 보여드릴게요. 영롱하기 그지 없네요... 이 제품은 옐로우골드에 내부가 다이아로 세팅되어 마치 화골과 옐골이 매칭된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켜요. 실제로 보면 다이아의 반짝임에 더욱 반짝반짝하겠죠? 영롱하기 짝이 없는 이 목걸이는 1,250만원이라고 합니다. 네 화이트골드로 선택하시면 가격은 1,300만원이 넘습니다. 모닝 한 대 뽑겠네요... 세상에나 마상에나... 그래도 너무 영롱해서 이렇게라도 보니 눈호강도 하고 기분이 좋네요. 실제로 한번만 보고 껴보고 싶은 욕구가 샘 솟습니다.
오늘은 반클리프 앤 아펠 알함브라 목걸이를 추려서 보여드렸는데요. 많은 알함브라 목걸이 중 제 스타일로만 가져와 보았습니다. 재미있으셨나요? 저는 이 중에서 1등을 꼽자면 빈티지 해머드입니다. 사이즈는 노후를 생각해 큰 팬던트로 정했고, 다이아는 예산 이슈로 패스하고 기요세는 화려한만큼 커팅으로 인해 기스에 취약할 것 같아 패스해보았어요. 문신템으로는 기스에 강한 제품이 최고죠! 그러면서 울퉁불퉁한 요철로 반짝이는 효과까지 더한 빈티지 해머드를 1등으로 꼽아 보았습니다. 그럼 행복하세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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