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엔 지난번에 이은 울진 여행지 추천입니다. 국립해양과학관 해중 전망대에 이어 국립해양과학관 본관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저는 엑스포, 어린이 대공원 이런 곳을 참 좋아해요. 어릴 적 대전엑스포에서 4D를 본 것이 아직도 생생하고 즐거웠던 기억으로 남아있어 더욱 좋아하는 것 같아요. 또 저의 유년시절에 크게 자리잡은 대구 어린이대공원까지요! 다음번엔 어린이 대공원도 다녀온 후 후기를 적어봐야할 것 같아요. 그런 저의 취향에 딱 맞았던 국립해양과학관 본관은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여행지라고 생각해요. 유년시절 스며든 추억이 제일 오래가고 소중한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제 조카와 더불어 미래의 제 아이와 함께 가보고싶은 울진 여행지랍니다.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고 마감이 임박해서 빠르게 돌아다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재밌었던 곳이에요. 지금부터 본격적인 이야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울진 가볼만한 곳 국립해양과학관은 넓은 주차장과 더불어 무료주차라는 아주 큰 장점을 가지고 있어요. 주차를 한 후 본관을 향해 걸어가는 풍경도 너무 예쁘죠? 울진 하늘 진짜 미쳐요... 너무 좋아 짜릿해...! 주차장을 등지고 왼쪽 편에 위치한 국립해양과학관 본관에 들어서면 펼쳐지는 풍경입니다. VR부터 4D상영관 등 다양한 컨텐츠가 구비된 곳이예요. 이러니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을 수 없겠죠? 아이가 신나게 놀 수 있으면서도 교육적으로도 너무 훌륭할 것 같은 국립해양과학관입니다. 저는 어른이인만큼 너무 신나게 놀다왔어요. 시간만 좀 있었다면 더 진득하게 있었겠지만 마감 시간이 5시 30분으로 얼른 나가야한다는 부담감에 스윽 훑어만 보고 왔답니다.
요즘 아르떼 뮤지엄이 대세죠? 국립해양과학관 본관을 들어서고 전시를 보려면 2층으로 향하면 되는데 2층 입구를 들어서면 펼쳐지는 풍경이랍니다. 울진바다를 빛으로 만날 수 있어요. 여기서 바로 감성사진 찍어주면 된답니다. 국립해양과학관 포토존이예요! 감성적인 통로를 지나면 펼쳐지는 과학돌이 같은 전시장이 펼쳐져요.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자연 원리와 더불어 과학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전시가 펼쳐져요. 저는 이런 것들을 참 좋아라 한답니다. 이론으로는 100% 이해하기 힘들지만 이렇게 직접 체험하면서 배우면 이해도가 쏙쏙 올라가면서 공부가 재밌게 느껴지거든요. 진정한 공부는 공부라고 생각안하고 즐겨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이랍니다. 그래서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곳이예요.
제가 너무 좋아하는 국립해양과학관 본관 전시 코너인데요. 염도, 밀도에 따른 변화를 이렇게 체험하면서 배울 수 있고, 파도, 쓰나미를 단계 별로 모형으로 체험할 수 있어요. 진짜 바닷물을 쓴 건지 파도 효과가 발생할 때마다 저렇게 거품이 생기더라구요. 두번째 본 것이지만 다시봐도 너무 재밌었던 전시품이예요. 그리고 직접 그린 그림이 모니터에 송출되는 아이들이 무조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코너도 있어요. 저도 처음 왔을 때 그렸지만 이번엔 시간이 없어서 사진만 찍고 왔답니다. 두번째 방문이지만 저는 다음에 또 갈 것 같아요. 울진 여행지로 너무 추천드리는 이유랍니다. N차 방문해도 갈 때마다 짜릿한 곳일 것 같거든요.
아주 다양한 컨텐츠로 구성되어있는 국립해양과학관 본관이죠? 잠수함 스토리부터 해양생물인 바다거북과 상어가 버튼을 누르면 올라와 저희를 반긴답니다. 그리고 펼쳐지는 또 다른 테마! 다양한 테마가 존재하는데, 경각심을 느낄 수 있는 것들도 있어 의미있다고 생각했어요. 환경오염 말만 들으면 사실 체감이 힘든데 그걸 시각적으로 보여주거든요. 교육적이면서도 재밌고 새로운 곳이랍니다.
토네이도를 눈 앞에서 직접보면서 원리를 알 수 있어요. 다양한 자연현상과 더불어 생태계에 대해 알 수 있는 곳이랍니다. 심해 컨셉도 있어요. 저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심해 컨텐츠를 좋아하는데 신기한 심해 생물에 대해 볼 수 있는 곳도 있어요. 사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국립해양과학관 컨텐츠는 쓰나미 컨텐츠인데 방심하고 있다가 엄청나게 흔들려서 입이 벌어진 영상이 있지만 부끄러우니 저 혼자 보겠습니다. 이번에도 즐기고 싶었으나 시간이 부족해 넘어갔답니다.
그 외에도 국립해양과학관에는 볼 거리가 참 많아요. 4D 상영관이 있는데 매시 정각부터 15분 간격으로 상영하는데 이번에는 볼 수 없었어요. 지난번 방문 때는 참 재밌게 봤는데 놓쳐서 아쉬웠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는 옥토넛 전시가 진행 중이라 막차를 탈 수 있었어요. 사실 큰 기대없이 들여보내줘서 들어갔는데 기대 이상이었답니다.
울진에 민물고기연구소가 있는데 거기서 지원받아 물고기들이 헤엄치는 수조가 있어요. 물고기를 좋아하는 저이기에 신나게 구경을 하고 투어를 시작했답니다. VR체험 공간이 있어 기웃거리자 직접 체험할 수 있게 세팅해 주셨어요. 사방으로 바다 속을 볼 수 있어 너무 재밌었답니다. 그리고 각 루트를 지나며 도장을 모았는데 또 저는 컬렉터로써 지나칠 수 없었죠. 다 돌아다니며 도장을 찍었고 다 돌고 난 후 출구에는 뱃지들이 놓여있었어요. 여쭤봤더니 인당 1개씩 가져가면 된다고 하셔서 야무지게 챙겨왔답니다.
정말 야무지게 돌아본 후 저희는 봤어요. 국립해양과학관 본관 입장 마감 시간은 4시 30분이라는 것을요. 5시 30분까지 운영이기에 1시간 전에 마감을 하는 것 같더라구요.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입장 마감 시간을 찍어왔답니다.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바뀔 수도 있기에 저는 여유있게 국립해양과학관에 방문하시길 추천드려요. 생각보다 볼거리들이 참 많은 곳이기 때문이죠.
울진 여행지로 추천드린 국립해양과학관 어떠셨나요? 해양에 대한 교육 뿐만 아니라 해중전망대로 바다 속을 직접 들여다볼 수 있는 볼거리가 가득한 울진 가볼만한 곳! 저는 아이와 함꼐 가볼만한 곳 중 1등이라고 생각한답니다. 물론 제가 바다를 좋아해서 그럴 수 있지만 아마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 것이라 장담해요! 그럼 국립해양과학관 방문을 강력히 추천드리며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행복하세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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