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주 여행지 추천 포스팅을 준비해 왔습니다. 여러분들은 여행 스타일이 어떠신가요? 저는 휴양지에서는 지독한 휴양을 즐기고 관광지에서는 지독한 관광을 즐기는 모 아니면 도인 스타일이예요. 짧게 다녀온 제주 여행도 아주 알차게 관광지를 다녀왔답니다. 자연을 좋아하는 저는 주로 자연으로 다니는데요. 저의 제주 관광지 1등은 용머리 해안, 2등은 섭지코지입니다. 이번에 그 둘 중 하나를 소개해주냐구요? 아니요 이번엔 제주 서귀포 중문관광단지에 있는 천제연폭포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제주 폭포하면 천지연폭포가 참 유명하잖아요? 저는 천지연보다 천제연이 더욱 제 스타일이었답니다. 폭포도 다양하고 그 외 풍경도 많고 산책하기 너무 좋았거든요. 지금부터 제주 서귀포 여행지 추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주 천제연폭포에는 3가지 폭포가 있다고 해요. 우선 제 1폭포 앞입니다. 제가 사실 이때 까지만해도 제주 여행 포스팅을 생각을 안 하고 있었던 터라 사진을 별로 안 찍었더라구요... 그 와중에 본인 사진은 찍은 나... 칭찬해! 폭포라며? 폭포가 어디 있어 하실텐데 제 1폭포의 경우 비가 많이 왔을 때 볼 수 있다고 해요. 제 1폭포를 통해 흘러내린 물이 흘러내려가 제 2폭포, 제 3폭포를 만든다고 합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제1폭포를 볼 순 없었어요. 종일 우중충하더니 시원하게 비는 오지 않아 저는 볼 수 없어 더욱 안타까웠어요. 그럴거면 쨍쨍하기라도 했어야지! 괜히 아쉬운 마음에 툴툴거리며 제 2폭포를 향해 갔습니다. 천제연폭포는 폭포를 관람하기위해서는 반 등산을 해야하더라구요.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반복해야하다보니 운동을 싫어하는 사람은 꽤나 힘들겠다 생각했어요.
고생 끝에 낙이 찾아왔습니다. 천제연폭포의 제 2폭포입니다. 너무 예쁘지 않나요? 물 색이 어떻게 저렇게 애매랄드 빛을 띄는지 너무 신기하고 너무 예뻤어요. 시원한 물줄기를 자랑하는 천제연폭포 제 2폭포 앞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사진을 찍고 있기에 저도 빠질 수 있나요 찍어달라며 냉큼 폭포를 배경삼아 제 사진을 담아왔습니다. 제가 되도록 제 사진말고 풍경 사진을 보여드리고 싶은데 블로그 생각을 못한 저를 용서해주시기 바랍니다... 카메라 앞에서 고장난 모습이 너무 웃긴 저의 모습 뒤로 천제연폭포의 수려한 풍경과 파란 하늘이 너무 예쁘죠? 제주도는 역시 풍경이 진리인 것 같습니다. 너무 만족스러운 코스였어요. 제주 서귀포 여행 코스로 꼭 추가해보세요! 개인적으로 제주 폭포 중 1등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몇 곳 다녀와 보진 못했습니다!
천제연폭포에는 폭포만 있는 것이 아니예요. 선임교라는 다리가 있는데 꽤나 긴 다리예요. 사실 좀 겁 먹어서 선임교는 건넜지만 사진을 찍지는 못했더라구요. 높고 긴 아치형 다리로 천제연폭포와 그 맞은편을 연결하는 다리가 있어요. 그 다리를 지나면 이렇게 천제연 제 2폭포를 멀리서 감상하실 수 있답니다. 선임교 위에서 서귀포 일대 구경이 가능하다고 해요. 제주 서귀포 뷰 맛집이라고 볼 수 있죠. 서귀포 뷰 감상도 할 수 있고 폭포도 감상할 수 있는 제주 서귀포 중문관광단지 핫플레이스 천제연폭포죠? 선임교를 다시 건너 제 3폭포로 가기로 했어요. 되돌아가려고하니 선임교의 경사에 체력 소모가 엄청났습니다. 이러지않았는데 체력이 갈수록...하하하
천제연 제 3폭포는 이러한 모습을 자랑했어요. 사실 제 2폭포에서 너무 감탄을 했어서 제 3폭포는 얼마나 멋질까 기대를 많이 한 탓인지 좀 실망스러웠어요. 1폭포는 못 봤고 2폭포는 장난아니었기에 3폭포는 더욱 장엄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축소된 규모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어요. 왜냐하면 어떤 코스보다 더 험난하고 힘든 코스였기 때문이예요. 사실 여기 먼저 왔으면 이렇게 힘들지 않았을텐데 그 전에 이미 관광지들을 돌아다니고 오름도 오른 터라 체력이 많이 소모된 상태여서 더욱 힘들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인증샷은 꼭 찍어야하기에 사진으로 남겨두어 다행이네요. 그 힘든 와중에 사진 찍은 나 너무 칭찬해!
제주 서귀포 남쪽 여행지 천제연폭포 입장 시간은 09시~17시20분으로 기상 사정 등 다양한 변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에 방문 시 확인해주셔야합니다. 입장료는 성인 2,500원이었는데 그 입장료가 전혀 아깝지 않은 풍경이었어요. 체력 비축이 된 상태라면 아주 가벼운 트래킹을 즐기며 멋진 폭포를 감상하실 수 있답니다. 천지연폭포보다 난이도는 조금 높긴 합니다. 천제연폭포 소요시간은 1시간 정도로 잡으시면 괜찮을 것 같아요. 중간 중간 사진도 찍고 좀 쉬면서 1시간 남짓 소요했던 것 같습니다. 제주의 맑은 물과 시원한 폭포를 즐기기 좋은 서귀포 천제연폭포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 실제가 훨씬 예쁘니 꼭 방문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날 맑을 때 가면 바로 기절이랍니다. 빛이 비친 모습이 얼마나 예쁠지 재방문 의사도 있는 멋진 곳이었어요.
제주 서귀포 중문에 위치한 천제연폭포는 관광단지에 위치해 있어서 그 외에 다양한 관광지 방문 코스를 잡기에도 괜찮은 곳이라고 생각해요. 천제연폭포 바로 옆에 여미지식물원도 있어 코스 설정에 아주 편리하답니다. 또 나무들이 드리워진 자연이다보니 더운 날 빛을 피해 트래킹을 즐기실 수 있어 더욱 좋은 제주 여행지라고 생각해 이렇게 추천드려 보았습니다. 다시한번 천제연폭포 강력 추천드리며 오늘의 제주 여행지 추천은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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