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 저에게 효자가 생겼는데 그 아이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다이슨 에어랩입니다! 에어랩 좋다는 얘기는 참 많지만 이른바 똥손이라 불리는 제가 잘 쓸 수 있을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였어요. 에어랩은 산 친구에게 에어랩 좋은지 잘 쓰는지 계속 물어본 끝에 결국에는 사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답은 정해져 있었어요. 에어랩이 눈에 들어온 순간 얼른 사세요! 빨리 사는 사람이 승자랍니다. 빨리 사서 빨리 많이 잘 쓰시는 게 에어랩 값어치하기에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초반부터 결론을 말하자면 저는 에어랩 대만족이랍니다. 반곱슬이라 날아다니는 머리를 우선 드라이기로만 사용하셔도 훨씬 차분해진답니다! 저는 긴 머리라 에어랩 중에서도 컴플리트 롱으로 구매했는데요~ 지금부터 저의 극 추천 에어랩 후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제가 구매한 제품은 다이슨 에어랩 멀티 스타일러 컴플리트 롱으로 구매했는데요. 색상과 구성품이 제법 다양했는데 저는 긴 머리이기에 롱 버전으로 구매를 했어요. 에어랩 컴플리트 롱 구성품은 드라이어 헤드인 코안다 스무딩 드라이어, 30mm 에어랩 롱 배럴, 40mm 에어랩 롱 배럴, 소프트 스무딩 브러시, 하드 스무딩 브러시, 라운드 볼륨 브러시, 보관 케이스, 필터 클렌징 브러시가 기본 구성이예요. 색상은 니켈/코퍼로 선택했는데 그 이유는 바로 사은품 때문이었답니다. 제가 구매할 당시에는 컴플리트 롱의 경우 해당 색상과 시즌 한정인 빈카블루/로제만 여행용 파우치를 주더라구요. 쨍한 파란색이 금방 질릴 것 같아 가장 무난한 색상인 니켈/코퍼를 선택하여 여행용 파우치를 받았답니다. 다들 저 무거운 걸 들고 다니겠냐라고 했지만 네 전 제주도에 에어랩을 안고 다녀왔습니다! 여행용 파우치 받은 저 너무 칭찬합니다.
다이슨 에어랩 멀티 스타일러 컴플리트 롱과 그냥 컴플리트 구성품의 차이점은 컬이 들어가는 배럴의 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0mm와 40mm로 두께는 같은데 배럴의 길이가 달라요. 롱의 경우는 길고 기본은 처음 나온 기본 사이즈예요. 저는 가슴 아래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라 롱으로 구매를 했어요. 단발머리를 하더라도 긴 배럴로 단발 세팅은 가능한데 짧은 배럴로 긴 머리는 힘들 것이라며 롱으로 구매했답니다. 너무 잘한 선택같아요. 제 머리 기준으로 그냥 한번에 말아 올릴 수 있어 좋았습니다. 다이슨 홈페이지에서 에어랩 구성품을 더 자세히 보실 수 있는데 구성품은 사실 기본과 롱의 경우 배럴만 다르지 같아요. 색상과 기본/롱 배럴 선택에 따라 사은품이 다르기도 하니 꼭 잘 보시고 구매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저도 도대체 뭐가 다른지 몰랐는데 다이슨 에어랩 구매 시에 구성품 선택 방법은 긴거 or 짧은 거 선택 후 색상 선택(사은품 참고) 코스로 생각하시면 편하실 거예요! 다이슨 에어랩 가격은 74만 9천원이었습니다. 사악하지만 진짜 값어치 한답니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구매한 저의 다이슨 에어랩 멀티 스타일러 컴플리트 롱입니다. 박스에서부터 다이슨이 쓰여 있어 가슴이 뛰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박스를 오픈 하니 다이슨의 엽서?!와 또 박스가 나왔습니다. 박스가 많군이라고 생각하며 박스를 또 여니 다이슨 본품 박스가 나왔어요~ 러시아 인형인 마트로시카를 구매한 것일까요? 혼자 허허 웃으며 이제는 본품이 나오겠거니 기대하며 박스 겉면을 찍고 열어보았답니다.
드디어 등장한 저의 영롱한 에어랩입니다. 다이슨 에어랩 멀티 스타일러 컴플리트 롱 구성품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실물과 함께하는 설명이 제일 이해가 쉽겠죠? 다이슨 에어랩 구성품은 동일하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차이점은 스타일링 배럴 두개의 길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돼요! 그리고 제가 니켈/코퍼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인 사은품이 오지 않아 어이가 없어지는 와중이었습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샀는데 거짓말이었나 고민하다 상품 설명을 보니 사은품은 본품 수령 후 개별 발송이라고 나와 있더라구요. 다행이라며 안도함과 동시에 섣부른 판단은 금물임을 또 배웠습니다. 에어랩 사용법은 유튜브에 많이 나와있어서 저같은 똥손도 엄청 쉽게 잘 쓸 수 있더라구요! 진짜 강력 추천 드려요!
다이슨 에어랩 구성품 구경을 마친 후 최대한 처음 담겨 있었던 것가 같게 수납하였어요. 본품 케이스가 정리하기 딱 좋게 섹션이 나눠져 있어서 정리 잘 못 하는 저도 깔끔하게 정리가 가능하더라구요. 그리고 저 케이스 자체가 고급지고 예뻐서 인테리어용으로도 괜찮았답니다. 사실 전 침대 밑에 넣어 둡니다. 하하하! 아침마다 빼서 사용하고 대충 넣어도 저렇게 정리가 돼서 너무 좋아요. 드라이기랑 고데기는 늘 침대 밑을 굴러다녀 보기가 싫었는데 너무 만족스럽답니다. 다이슨이 좋은 이유 중 하나가 덜 마른 상태에서도 스타일링이 가능하다는 점인데요. 고데기는 머리가 덜 마르면 할 수가 없잖아요? 근데 다이슨 에어랩은 그거 하나로 드라이기부터 덜 마른 상태에서 헤드만 바꿔주면 스타일링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드라이기로 차분하게 말려준 후 아래쪽만 C컬로 말아줘도 훨씬 정돈된 헤어를 연출할 수 있어요.
제가 다이슨 에어랩 멀티 스타일러 컴플리트 롱 니켈/코퍼로 구매한 이유라고 말씀드렸던 여행용 파우치입니다. 다이슨하면 생각나는 푸시아 컬러가 포인트로 들어간 파우치인데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각각 나뉘어져 있어 깔끔하게 에어랩과 배럴을 수납할 수 있어요. 물론 구성품을 다 넣을 순 없습니다. 그럴거면 본품 케이스 채로 들고가는 게 나아요! 본체와 드라이어, 롱배럴 하나 정도는 충분히 들어가 저는 그렇게만 챙겨서 제주도에 함께 다녀왔답니다. 물론 제주의 날씨가 비도 오고 바람도 불어 스타일링이 남아나지 않았지만 그래도 매일 산발로 다니던 저에게 빛과 소금이 되어 저는 너무 만족하고 있답니다. 다이슨 에어랩 가격이 사악하지만 저는 충분히 제 값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민 중이신 분들은 어서 구매하세요! 내가 잘 쓸까? 라는 고민이 참 어이없는 생각이었다 하실 거예요. 저는 매일 아침마다 사용 중이거든요~! 다이슨 에어랩 강력 추천 드리며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행복하세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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