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벼루고 벼뤘던 디올 미차 비교 포스팅을 가져왔습니다. 디올 미차 중에서 가장 인기 많은 두 가지 종류라고 생각되는 디올 몽테인 미차와 디올 오블리크 미차 스카프 비교 포스팅이랍니다. 저 또한 디올 미차 중에서 두 가지를 엄청 고민하다 그나마 부산에라도 재고가 있던 디올 몽테인 미차를 구매했었는데요. 제가 구매했을 당시에는 대구 신세계에는 해당 두 미차 모두 재고가 없었답니다... 동생과 부산 여행을 갔을 때 행여나 싶어서 재고 검색을 해보니 몽테인 미차가 있어서 신세계 센텀 디올에서 구매했었어요. 그러던 중 시간이 흘러 결국 둘 다 갖게 된 저랍니다. 지금부터 비교 포스팅 시작해 보겠습니다.
명품 쁘띠 스카프가 너무 갖고 싶었던 저는 많은 브랜드 중 어떤 브랜드의 쁘띠 스카프를 살지 고민하다 결국 디올을 사랑하는 저는 또 디올을 선택하였습니다. 쁘띠 스카프는 브랜드마다 부르는 명칭이 다 다르죠? 에르메스는 트윌리, 루이비통은 방도, 디올은 미차! 다들 너무 귀여운 이름이죠? 브랜드는 디올로 정했고, 디올 미차 디자인 중 어떤 걸 살까 고민하다 저는 몽테인 미차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당시(20.12) 디올 미차 가격은 31만원이었는데 지금(23.04) 보니 31만 9천원으로 인상되었네요. 빨리 산 저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당시 오블리크 미차는 구경도 못했었어요. 영원히 제 손을 떠났다고 생각했지만 역시 인생은 늘 지금부터 시작인가 봅니다.
네 그렇습니다. 저는 결국 디올 몽테인 미차와 오블리크 미차 모두 갖게 되었답니다. 역시 둘 중에 하나가 아니라 둘 중에 뭘 먼저 살지가 고민이었나봅니다. 그 순서는 저는 재고 있는 거 부터 사자! 라고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참고로 저는 몽테인 미차는 구버전이고, 오블리크 미차는 신버전이예요. 메인 쪽을 볼 때는 차이를 모르시겠죠? 네 그렇습니다. 뒷 부분에서 차이가 많이 나더라구요. 그리고 길이감에 차이가 생긴 것 같아요. 두 가지 미차를 비교하면서 알게 되었답니다. 아니면 그냥 미차마다 약간의 오차가 발생하는 걸까요? 자세한 이야기는 뒤에서 추가로 하고, 몽테인과 오블리크는 패턴에서도 차이가 나지만 색상에서도 꽤나 차이가 나요. 몽테인 메인 컬러가 약간 더 짙은 베이지 톤이라고 할까요? 오묘한 색감 차이도 보실 수 있어요!
그리고 디올 몽테인 미차와 오블리크 미차는 끝 단에서도 차이가 있어요. 좌측이 오블리크 미차이고 우측이 몽테인 미차인데, 몽테인 미차에만 끝에 크리스찬 디올이라고 쓰여있어요. 저 크리스찬 디올이 레이디백 핸들에 감았을 때 그렇게 포인트가 되더라구요! 오블리크는 패턴만 봐도 디올이구나~ 알 수 있어서 그런 까닭도 있는 것 같습니다. 잔잔한 하운즈투스 체크 패턴의 향연에 크리스찬 디올 로고로 마무리 하니 금상첨화더라구요! 사실 사용해보니 저는 몽테인 미차를 조금 더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많이 튀지않고 은은하게 포인트 주기에는 몽테인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제가 앞서 말씀드린 디올 미차 구버전과 신버전 차이로 하나 추가 설명 드려요. 현재 디올 공식 홈페이지 미차 길이는 6cm x 105cm로 표기되어 있어요. 물론 몽테인과 오블리크 둘 다 해당 사이즈로 기재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가지고 있는 구버전 미차(몽테인)와 신버전 미차(오블리크)가 길이에 차이가 있더라구요. 구버전이 조금 더 짧은 것 같아요. 보시다시피 시작하는 끝단을 똑같이 맞추고 겹쳐서 늘어뜨려 보았는데 몽테인 미차가 더 짧더라구요. 신버전으로 리뉴얼 되면서 디자인 뿐만 아니라 길이도 좀 늘어난 것 같아요. 모델별로 길이가 다르다면 공식 홈페이지 길이에서도 차이가 났을텐데 디올 공식홈페이지에는 같은 길이더라구요.
가장 쉽게 알아차릴 수 있는 디올 미차 구버전과 신버전의 차이는 바로 뒷 부분입니다. 구버전은 아이보리 바탕에 크게 크리스찬 디올과 몽테인 이라는 로고가 프린팅되어 있었는데 신버전의 경우 상하 부분에 라인이 잡혀 중간에 크리스찬 디올이라는 프린팅이 되어 있었어요. 이건 몽테인과 오블리크의 차이가 아니라 구버전과 신버전의 차이인 것이, 현재 몽테인 미차 신버전은 오블리크와 마찬가지로 라인이 잡혀있고 그 안에 크리스찬 디올이 쓰여있거든요. 30 몽테인이라는 프린팅도 없답니다. 각자 매력이 달라서 더욱 매력적이고 둘다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어요.
디올 몽테인 미차와 오블리크 미차 비교를 더 잘 하실 수 있게 각각 디올 레이디백 핸들에 감아주었답니다. 저는 미차를 주로 레이디백 핸들 감는 용으로 쓰고 있어요. 다양한 미차 감는법이 존재하지만 저는 주로 가방에 양보하고 있답니다. 레이디백 핸들에 미차 감을 때도 방식이 다양한데 저는 주로 2/3만 감아 한쪽 고리로 리본을 빼주는 게 제일 예뻐 보이더라구요. 제 백은 레이디백 미니 램스킨 은장이랍니다. 제 레이디백 미니에 둘 다 너무 잘 어울리죠? 가방 색상과 하드웨어에 따라서도 어울리는 미차가 다양할 것 같은데 블랙 은장 백에는 둘 다 아주 흡족스럽답니다! 오늘 저의 명품 스카프 추천 포스팅 어떠셨나요? 디올 미차 고민 중이시던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안녕~
'내꺼!?'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운동화 추천 - 나이키 줌 에어 파이어 DX3217-043 사이즈, 착샷 (0) | 2023.05.01 |
|---|---|
| 립글로즈 추천 - 디올 어딕트 립 맥시마이저 인텐스레드 (1) | 2023.04.26 |
| 화장품 추천 - 건조한 피부 개선 속건조 잡는 달바 미스트 세럼 (3) | 2023.04.07 |
| 끌로디피에로 - 자켓 추천 - 끌로디피에로 울 크롭 자켓 + 착샷 (0) | 2023.03.31 |
| 팔찌 추천 - 디디에두보 미스두 진주 팔찌 JDRBRWF616W + 착샷 (1) | 2023.03.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