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책 추천 - 어스본 촉감책 that's not my 영어원서 시리즈

아기책 추천 - 어스본 촉감책 that's not my 영어원서 시리즈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기책을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 엄마가 되고 아기가 아직 옹알이 겨우 하는 100일 갓 지난 아기지만 저는 유난맘이니 아기책을 고민하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알게 된 어스본 촉감책 that's not my 원서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아기의 발달을 위해 촉감놀이 많이들 하시죠? 아기들이 직접 만져보고 느끼면서 뇌발달이 많이 된다고 해요. 그래서 저는 아기의 발달과 동시에 영어에 대해 친숙함을 느낄 수 있게 이 책을 구매하게 되었어요. 한국어로 변역된 버전도 있던데 저는 글밥이 작은 김에 바로 직독직해 해주면 좋을 것 같아 원서로 구매했답니다.

 

아기책 추천 - 어스본 촉감책 that's not my 영어원서 시리즈

아기책 추천 - 어스본 촉감책 that's not my 영어원서 시리즈

신혼집 이사 후 작은 책장을 들여놓고 텅텅 비워뒀었는데 본가에서 조금씩 책을 가져오며 한칸한칸 채우고 있어요. 오른쪽 칸은 아기를 위해 쓰기로 하고 아기책을 모으고 있는데 너무 귀엽지 않나요? 저는 당근에서 처음보고 구매하고 싶었는데 새제품은 웬디북에서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고민하던 중 당근과 YES24 중고책을 이용해 구매해 보았어요. 너무 뿌듯한 저의 어스본 촉감책 컬렉션입니다.

 

아기책 추천 - 어스본 촉감책 that's not my 영어원서 시리즈

아기책 추천 - 어스본 촉감책 that's not my 영어원서 시리즈

어스본 촉감책 that's not my 원서는 하드커버의 보드북 형태로 글밥은 생각보다 작아요. 그래도 아기들에게 촉감과 형용사 영단어를 가르쳐 줄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너무 어린 아기들은 글밥이 많아도 집중을 잘 못하는데 적은 글밥과 촉감으로 책에 집중도를 끌어올릴 수 있고 동시에 영어와 친해질 수 있어 일석이조 같았어요. 색감도 알록달록 너무 예뻐요! 

 

아기책 추천 - 어스본 촉감책 that's not my 영어원서 시리즈

다양한 책 중 두가지만 맛보기로 보여드리려고 해요. 어스본 촉감책은 책 표지부터 바로 시작된답니다. 제 아기가 용띠이니 우선 용 시리지로 시작해보겠습니다. That's not my dragon... 저건 내 용이 아니야... its ears are too tufty. 귀가 너무 털이 많잖아. 저는 이렇게 아기에게 영어 문장을 읽고 바로 해석을 해서 또 읽어줘요. 그래서 글밥이 적어도 오랜 시간 아기에게 재밌게 책을 읽어줄 수 있답니다. 집중력이 흐트러질 즈음엔 촉감을 느끼게 해주며 시선을 또 잡아줘요.

 

아기책 추천 - 어스본 촉감책 that's not my 영어원서 시리즈

That's not my dragon. 저건 내 용이 아니야. Its spots are too slimy. 점이 너무 미끈미끈하잖아. slimy가 무슨 말인 줄 아셨나요? 저는 이 책 보면서 알게 되었어요. 어스본이 또 다행인게 직접 촉감을 느껴보며 모르는 단어도 어느정도 어떤 말인지 알게끔 해준다는 거예요. 그러면서 동시에 영단어 사전을 찾으며 저도 함께 아기와 영어공부를 하고 있답니다.

 

아기책 추천 - 어스본 촉감책 that's not my 영어원서 시리즈

Its tongue is too fuzzy. 혀가 너무 곱슬곱슬하잖아. fuzzy도 대충 뜻은 알겠는데 도저히 입 밖으로 뱉을 말이 생각나지 않아 아기에게 혀가 너무 북슬북슬하잖아~ 로 해석해줬는데 대충 맞더라구요. fuzzy는 보송보송한, 곱슬곱슬한 이라는 형용사라고 해요. 너무 재밌죠? 다 보여드리면 재미없으니 이제 다음 책으로 넘어갈게요.

 

아기책 추천 - 어스본 촉감책 that's not my 영어원서 시리즈

다음으로는 That's not my dinosaur. 저건 내 공룡이 아니야. its body is too squashy. 몸통이 너무 물렁하잖아. squashy도 어떻게 해석해줘야할까 당황해하다 주름진 걸 보고 울퉁불퉁하잖아~ 로 해석해줬는데 너무 부드러워서 움푹 패이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또 공부를 했답니다. 물렁한 저 공룡은 내 공룡이 아니야!

 

아기책 추천 - 어스본 촉감책 that's not my 영어원서 시리즈

Its tail is too fuzzy. 꼬리가 너무 곱슬곱슬하잖아. fuzzy 아까 dragon에서도 나온 형용사죠? 이렇게 반복을 할 수 있어 자연스럽게 아기에게 영단어를 알려주고 외우게 할 수 있답니다. 저도 어린시절 놀면서 기억한 영단어는 아직도 기억이 나거든요.

아기책 추천 - 어스본 촉감책 that's not my 영어원서 시리즈

Its spines are so soft. 비늘이 너무 부드럽잖아. spine은 척추, 가시 등으로 해석이 되는데 공룡 비늘로 해석해 줬어요. soft는 아주 쉬운 형용사죠?! 부드러운! 이렇게 책을 통해 아기에게 촉감놀이와 영어공부를 시켜줄 수 있어 저는 너무 잘 산 책이라고 생각해요. 이미 한번씩 다 읽었지만 반복적으로 읽어줘도 좋아할 것만 같은 아기책 어스본 촉감책 that's not my 영어 원서 시리즈였습니다. 정말 추천드려요! 그럼 행복하세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