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또 돌아왔네요. 이번 달에도 일이 몰려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느라 블로그 출석이 저조했습니다. 지난번에 이어 괌 시리즈를 들고 왔는데요. 괌에 왔으니 오션뷰 레스토랑에서 근사한 한끼와 맥주 한잔을 위해 어디로 갈 지 고민하다 저희는 괌 선셋 오션뷰 맛집으로 인기 많은 타시그릴에 방문했어요. 타시그릴은 두짓타니 호텔과 연결되어 있어 해당 호텔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더욱 편할 것 같았어요. 저희는 괌플라자였음에도 불구하고 투몬비치까지 도보로 얼마 안 걸렸기에 투몬비치와 두짓타니 호텔과 연결된 타시그릴은 충분히 도보로 이용하기 좋았답니다.
저희는 반 이상 무계획 여행이었기 때문에 현지에서 놀다가 저녁 뭐 먹지 고민하다 괌 오션뷰로 정했고, 검색하던 중 타시그릴을 알게 되었어요. 좀 이른 시간부터 방문했던 터라 그런지 예약없이 그냥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테이블을 받을 수 있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답니다. 투몬비치를 산책하다보면 타시그릴이 나와요. 투몬비치 있을 땐 몰랐는데 사진보니 더 좋았던 거 있죠... 이래서 당연하게 생각하면 안됩니다. 맑은 물과 예쁜 물고기 잊지 못해... 저희는 스노쿨링 장비를 사서 투몬비치에서 스노쿨링도 했는데 액티비티보다 그게 더 재밌게 느껴질 정도로 아주 즐거운 경험이었답니다.
중간에 잠깐 스노쿨링 얘기로 빠졌지만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괌 오션뷰 맛집 타시그릴의 테이블 보여드릴게요. 저희는 무예약 방문이라 창가로는 자리를 받을 수 없었지만 그래도 충분히 선셋을 볼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창가는 이미 예약석이라 줄 수 없다기에 안내받은 곳으로 향했어요. 타시그릴은 두짓타니 타시그릴 공식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하실 수 있는데 미리 예약해야 선셋 시간에 하실 수 있으니 괌 여행을 계획하셨다면 미리 해두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타시그릴 예약 팁은 '두짓타니 홈페이지 - 한국어 설정 - 다이닝 - 세부사항 - 예약' 입니다. 홈페이지 들어가서 해보시면 간단하게 할 수 있더라구요. 저희는 물론 현장 방문했답니다~ 현장 방문해도 일찍가면 자리는 받을 수 있는 것 같았어요.
다음으로는 괌 맛집 타시그릴의 메뉴입니다. 메뉴가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저희는 뭘 먹을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다 우선 맥주 세잔을 주문하고 추천을 받기로 했어요. 직원 분은 타시그릴 씨푸드 마켓 코너에 있는 메뉴와 함께 피리피리 쉬림프와 피쉬타코를 추천해 주셨어요. 저희는 피리피리 쉬림프와 피시타코 두가지를 주문 후 모자란 것은 추가로 시키기로 했답니다. 음료와 주류도 다양해서 취향에 맞춰 시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음식을 기다리며 너무도 맑은 날씨의 괌 조명 아래 열심히 사진을 찍고 놀았답니다.
사진을 찍고 풍경을 보며 놀던 중 드디어 나온 맥주! 아 진짜 그냥 맥준데 왜 이렇게 맛있는지 친구들과 감탄에 감탄을 거듭하며 맥주를 마셨어요. 사실 맥주는 배불러서 한잔만 마셔도 충분한 사람인데 이 날은 두잔을 마시고도 맥주가 더 마시고 싶어 집으로 가기 전 맥주를 사서 숙소에서 맥주를 더 마셨답니다. 역시 휴양지는 맥주로 시작해 맥주로 끝나는 거겠죠.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그리고 뒤이어 나온 저희가 주문한 음식! 피쉬타코와 피리피리 쉬림프 입니다. 저희는 이렇게 주문해놓고 한 친구가 피쉬타코만 먹는 것을 보고 왜 그러냐. 어리석은 질문을 했죠. 나 새우 못 먹잖아. 응??? 우리 새우 안 시켰는데? 아... 쉬림프 새우지... 이게 무슨 대화냐구요. 왜 안 말렸냐니 여기까지 와서 알러지 얘기를 왜 해~ 라는 친구의 말에 저희는 더욱 죄인이 되어 너무 미안하다며 다른 메뉴를 추가로 주문하라고 했습니다. 친구는 메뉴판을 보다 피쉬앤칩스를 추가로 주문했고 저희는 먹방을 시작했어요. 피쉬타코 저거 고소한 튀김과 상큼한 재료들이 섞여 아주 별미였답니다. 그냥 맥주 콸콸콸!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ㅠㅜ 그리고 피리피리 쉬림프도 아주 맛있는 코코넛 쉬림프 느낌이었답니다. 친구가 새우를 먹고 걷거나 뛰지 않으면 알러지가 없어 주머니에 넣어갈테니 숙소에 누워서 먹으라는 장난을 치기도 했답니다. 피쉬앤칩스도 아주 입맛에 찰떡 콩떡! 저 사실 해산물, 물고기 안 좋아하는데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음식을 먹으며 한참 이야기를 하다보니 드디어 선셋 시작! 실시간으로 바뀌는 하늘 색을 보며 친구들과 잘 왔다. 를 연발했답니다. 창가였다면 더욱 좋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어요. 계획없이 왔지만 아주 성공적! 괌 선셋 오션뷰 맛집 타시그릴 최고였습니다. 그리고 타시그릴은 라이브 공연을 해줘서 더욱 다채로운 식사시간이었답니다. 가족들끼리 오기 너무 좋은 곳이었어요. 타시그릴 할인도 궁금하실텐데 두짓타니 골드멤버십이 있으면 20%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현장에서 메일주소로 가입하니 바로 할인 적용을 해주시더라구요. 꼭 놓치지 마세요. 가격대가 있는 편이라 돈 없는 저희에게 20%는 아주 컸답니다. 물론 할인받아도 괌 물가가 있다보니 비싸긴 했지만 휴양지 추억 금액 지불로 전혀 아깝지 않은 한끼였어요.
선셋을 보며 열심히 또 사진을 찍어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찍어 용기 한번 얻고 추가로 맥주의 힘을 빌려 용기 두번 얻어 신속히 사진을 남겼답니다. 아주 즐거운 추억을 남겨 준 괌 선셋 오션뷰 맛집 타시그릴 꼭 방문해보세요! 그럼 행복하세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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