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0만원대 명품백 디올편 Part.1에 이은 Part.2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그거 아시나요? 이번 포스팅이 제 100번째 포스팅이예요! 디올 레이디클러치를 시작으로 디올 200만원대 가방 마지막 편으로 100번째 포스팅을 달성하니 감회가 새롭네요. 시작할 때는 가볍게 시작했는데 할수록 재밌고 욕심이 생겨 어느새 100개를 채웠네요. 앞으로도 200개 1,000개까지 꾸준히 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1편에 이어 궁금하셨을 디올 200만원대 가방 Part.2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1. 디올 트래블 베니티 케이스_285만원
디올 베니티 케이스는 300만원대부터 시작아닌가요? 하실텐데 디올 트래블 베니티 케이스는 크로스 끈 없는 제품으로 285만원에 구매하실 수 있더라구요. 제가 이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양 고리가 달린 제품은 스트랩을 따로 구매해서 연결하면 가방으로 활용하실 수 있답니다. 물론 지금도 탑핸들이 있어 토트로 들기 좋지만 크로스나 숄더 끈이 생기면 더욱 편해지고 가방의 역할을 잘 할 수 있다는 것 아시죠? 300만원 이후부터는 끈도 달리고 가죽도 들어가 더 탄탄한 베니티케이스를 만날 수 있지만 100만원 가량 저렴한 버전으로도 디올 베니티 케이스를 만나실 수 있다는 점! 디올 트래블 베니티 케이스 사이즈는 24x17x13.5cm로 수납 걱정은 아예 없어도 될 것 같습니다. 디자인은 까나쥬 퀼팅의 그레이, 핑크색 버전도 있고 오블리크 그레이 버전도 있어요. 저는 셋 중에 까나쥬 그레이가 1등이랍니다. 여러분은 어떤 것을 고르실 것 같나요?
2. 디올 카로 체인 지퍼 파우치_285만원
다음으로는 디올 카로 체인 지퍼 파우치입니다. 카로백 처음 나왔을 때 너무 제 스타일이었는데 저는 까나쥬는 램스킨이라는 생각에 레이디 미니를 샀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로백의 송아지가죽 내구성과 스크래치에 강한 점이 계속 매력으로 다가왔어요. 투박함 속에 사랑스러운 무드가 넘쳤거든요. 그런 카로백의 캐주얼 버전인 체인 지퍼 파우치입니다. 사이즈는 19x14x3cm로 어느정도 수납이 될 것 같은데 내부를 보시면 칸이 나눠져 있어요. 미니백이 칸이 나눠져 있으면 수납력이 확 떨어진답니다. 그 부분이 조금 아쉬운 점 같아요. 그래도 제법 사이즈도 있어 너무 작지않아 가방으로서의 존재감을 발휘할 것 같아요. 색상도 다양하고 체인도 디올 로고 체인이라 정말 매력적이었답니다.
디올은 역시 컬러 맛집 이예요. 유색가방들 하나같이 너무 예쁘죠? 전 또 라떼컬러에게 1등 목걸이를 쥐어주도록 하겠습니다. 라떼컬러 가죽에 금장 하드웨어는 절대 진리라고 생각해요. 디올의 그레이도 참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이 가방은 매장에서 실제로 본 적이 없어 이렇게 정리하면서 실물을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저는 카로백의 시그니처인 저 디올 로고 체인이 그렇게 예쁘더라구요. 카로 화이트는 제 가방이었기에 아마 이 가방도 너무 제 스타일이지 않을까 싶어요. 한가지 걱정되는 점은 체인이 너무 길까봐 걱정이예요. 플랩백은 안 쪽으로 체인을 감아 길이 조절이 가능한데 이런 형태는 길이 조절이 힘들거든요. 매장에서 보시면 꼭 한번 착용해보세요!
3. 레이디 디올 밀리 미니백_290만원
이 제품은 레이디 디올 밀리 미니백으로 처음 나왔을 때 심장이 쿵하고 내려 앉았어요. 저 모델이 연출한 사진보고 너무 제 스타일이라 깜짝 놀랐거든요. 스트링을 활용해 쪼아준 후 탑핸들과 체인을 함께 들어 엄청 귀여우면서도 세련되게 연출을 했더라구요. 제가 레이디 미니를 산 이유가 체인이랍니다. 핸들과 함께 체인을 들어주면 반짝반짝 악세사리 효과도 함께 주기 때문이예요. 그런 저의 취향을 완벽하게 저격해버린 제품이랍니다. 레이디 디올 밀리 미니백 사이즈는 19*13*5cm로 수납도 아주 훌륭하게 해낼 수 있는 제품이예요. 램스킨이라 스트링으로 쪼으면 가죽 다칠까봐 좀 걱정이 되지만 잊고 지내다 다시보니 또 심장이 뛰는 제품이예요. 체인에 비즈가 박혀있어 체인 그 자체로도 정말 포인트더라구요. 실제로 모델 사진처럼 연출해서 한번 들어보고 싶은 가방입니다.
4. 새들 파우치_295만원
정말 오랜만에 보는 제품이네요. 제가 디올백 입문할 때 가장 고민했던 제품인 디올의 새들 파우치입니다. 처음에는 새들 체인 클러치를 보려고 디올에 갔는데 너무 작아서 가방같진 않았어요. 입문백이니 그래도 가방의 역할은 했으면 싶어 그 위 모델인 디올 새들 파우치를 봤는데 이건 좀 가방 같은 느낌이 나더라구요. 새들 파우치 사이즈는 22*14.5*3.5cm로 수납도 어느정도 되면서 가방으로서의 무게감도 있는 사이즈였어요. 계속 고민하다 결국 레이디가 더 취향이었던 전 레이디 클러치를 선택하긴 했지만 최종 후보로 참 힘든 결정을 내리게 만든 장본인이었습니다. 그레인 송아지 가죽으로 스크래치에 강하고 색도 정말 예쁘게도 빠졌죠? 디올 최고! 오블리크도 있어 미니백이니 화려한 오블리크도 많이 선택 하시더라구요. 실물이 더 예쁘니 매장에서 직접 보시길 추천드려요!
5. 30몽테인 호보 어비뉴 미니백_295만원
아니 이거 뭔데요...이 가방 뭔데 이렇게 예쁜 건데요... 요즘 여름이 다가오면서 라피아백에 원래 눈이 가기도 한 상태였어요. 이번 디올 신상 버킷백 라피아 버전보고도 눈이 뒤집히긴 했는데 이 가방보고 눈이 완전 하트 모양이 되었답니다. 30몽테인 호보 어비뉴 미니백으로 사이즈는 21*13*5cm라고 해요. 호보백하면 떠오르는 프라다 리나일론 호보백 사이즈가 22*18*6.5cm라고 해요. 프라다 호보백보다 조금 작은 사이즈이지만 큰 차이는 없을 것 같아요. 포인트로 들기에 소지품도 제법 들어가면서 존재감도 자랑하는 가방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다른 곳에서 보니 오블리크 버전도 있던데 디올 한국 공식홈페이지에서는 라피아 버전만 볼 수 있었어요.
체인과 가죽으로 된 숄더끈이 악세사리같은 효과를 보여주고 있어요. 디올 라피아 왜 이렇게 예쁜지 보자마자 눈이 뒤집혔답니다. 탈착이 가능한 파우치 두개가 언에 들어가있고 그 파우치가 포인트가 되더라구요. 가죽과 라피아 버전으로 각각 앞과 뒤를 장식해주고 있어요. 파우치를 넣어 첫번째 사진처럼 연출하실 수도 있고 파우치를 빼내 두번째 사진처럼 통수납으로 사용하실 수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파우치로 포인트를 줬을 때가 더 예쁜 것 같은데 효율성이 더 중요해지면 파우치를 빼고 사용하면 될 것 같더라구요. 전 이번 디올 200만원대 가방을 구경하면서 이 가방에 가장 눈이 갔어요. 비교적 디올치고 괜찮은 가격대에서 포인트되는 가방으로 손색이 없어 보였답니다. 공식홈페이지에 모델 착샷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실물을 보고싶은데 홈페이지에서 조회해보니 디올 성수와 하우스오브디올에만 재고가 있었어요. 아니면 공식홈페이지에서 주문을 해야하더라구요. 그 부분이 참 아쉽지만 서울갈 일 있으면 꼭 보고 오겠습니다. 디올 200만원대 가방 추천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행복하세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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