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짱구 숙소 - 발리 짱구 숙소 추천 화이트 구스 부티크 호텔
안녕하세요~ 오늘은 발리 짱구 숙소 추천 포스팅을 준비했어요. 저희는 발리 입국과 동시에 잠만 자고 다음 날 새벽에 길리로 가기위해 빠당바이 항구로 향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진짜 잠만 잘 수 있는 가성비 있는 숙소를 고르기로 했어요. 티켓투더문에 들러 가방을 사야한다는 미션이 있는 저희였기에 티켓투더문이 근처에 있는 곳으로 숙소를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구글맵은 진짜 신이 내린 보물입니다. 그러던 중 발견하게 된 화이트 구스 부티크 호텔인데요! 아고다에서 예약했는데 1박에 9만원이었답니다. 너무 괜찮은 가격에 컨디션도 나쁘지 않은 숙소를 예약했어요!
발리공항에 내려 짱구로 향하는 길은 아주 험악했습니다. 네 트래픽이 살인적이더라구요... 구글맵으로 1시간 30분이 걸리길래 아니 오바다 이건~ 그냥 넉넉하게 잡았겠지 했는데 진짜 1시간 넘게 걸리더라구요... 발리는 교통과 시간과의 싸움이랍니다... 한달살기로도 많이들 온다고 하시던데 오래 묶기엔 좋을지 모르나 빨리빨리 움직여야 하는 단기 여행객들에게는 고통스러운 시간이었어요. 도로에서 쓰는 시간이 매우 길게 느껴졌기 때문이죠. 사실 그도 그럴 게 부산-대만-발리 비행기 타고 발리 내에서도 짱구-빠당바이-길리 였으니 이동하는데만 2박 3일인 셈이었죠...! 믿을 수 없는 트래픽을 보고 기사님과 이게 일상이냐? 일상이다 대화를 나누며 사진으로 남겨보았어요. 너무 재밌는 경험이었답니다.
그렇게 도착하게 된 발리 짱구 숙소 화이트 구스 부티크 호텔입니다! 예약자 명을 말하니 여권을 달라셨고 스캔 후 웰컴 드링크를 주겠다며 레스토랑으로 저희를 안내했어요. 짐을 맡기고 여유를 즐기며 웰컴드링크를 들이켰습니다. 청량하게 생긴 오렌지 쥬스 같죠? 엄청 셔서 시럽을 들이부었답니다. 저 신 거 잘 먹는 줄 알았는데 이건 진짜 선 넘었어요. 그래도 상큼한 웰컴 드링크를 마시며 고단한 하루를 좀 돌이켜도 보고 숨도 돌려보았답니다. 저희는 해비추얼 디럭스 스위트로 예약을 했어요. 그래도 신혼여행인데 가성비는 챙기면서 좀 예쁜 방에 묶고 싶었기 때문이죠. 지금 아고다에서 확인해보니 가격이 제가 예약했을 때보다는 좀 오른 편이긴한데 미리미리 예약하시면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저희는 거의 여행 한두달 전에 예약을 해서 저렴하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희가 예약한 해비추얼 디럭스 스위트 룸 컨디션입니다. 발리하면 생각나는 라탄과 원목으로 완전 휴양지 느낌을 살려주는 깔끔한 방이었어요. 이 방과 프리미어 선셋 스위트 중에 고민하였는데, 우리 잠만 자고 나와야한다는 남편의 말에 오케이 이 정도로 합의하겠다며 예약했는데 정말 잘한 선택이었어요. 짐 풀고 정리하고 나가서 돌아와서 씻고 과일먹고 기절해서 잤답니다. 발리 짱구 가성비 예쁜 숙소로 화이트 구스 부티크 호텔 추천드립니다. 한가지 단점은 핀스비치클럽 바로 앞이라 밤에 소음이 있어요. 그렇지만 저희는 평일에 방문한 거라 크게 거슬릴 정도도 아니었고 또 피곤이 심한 탓에 기절해서 자서 숙면에 방해는 전혀 받지 않았답니다.
체크인하면 테이블에 과일이 올려져 있는데 무료이니 맘 놓고 드셔도 됩니다. 대신 냉장고 안에 있는 모든 음료와 간식은 유료라는 점! 외부에 있는 과일과 물만 프리라고 합니다. 저희는 물이 제일 마시고 싶언던 탓에 무턱대고 냉장고 물 건들 뻔 했다가 확인해보니 유료라고 하더라구요. 조금 망설이길 잘했어요. 이런 소품들까지 너무 예쁘죠? 발리 짱구 가성비 숙소는 화이트 구스 부티크 호텔 추천드립니다! 구만원에 이 정도 룸 컨디션이면 나 정말 칭찬해... 접근성까지 좋아 관광과 휴양을 동시에 즐기실 수 있는 숙소였어요.
대망의 발리 화이트 구스 부티크 호텔 화장실과 욕실입니다. 화장실과 욕실은 한 공간에 있고, 샤워 부스는 별개로 만들어져 있어 물이 튈 염려는 없어요. 넓직해서 싸우면 한 명은 여기서 자도될 것 같더라구요. 막 5성급의 엄청 좋은 호텔은 아니지만 가성비를 따졌을 때 나쁘지 않은 컨디션에 발리 감성까지 느낄 수 있었던 짱구 가성비 예쁜 숙소 화이트 구스 부티크 호텔 후기였습니다. 그럼 행복하세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