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 서부산 맛집 -명지 서부산 신라스테이 양고기 맛집 히츠지야 명지점
안녕하세요~ 오늘은 명지 서부산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서부산이 요즘 부산에서 신도시로 개발이 엄청 되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일이 있어 서부산 신라스테이에 방문하게 되었는데 부산 주요 관광지보다 확실히 한적한 분위기에서 바다도 즐기고 맛집도 즐길 수 있어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했었어요. 그래서 재차 방문한 서부산! 신라스테이에 숙소를 잡고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 양고기를 취급하는 가게가 있어 가보기로 했어요. 바로 명지 서부산 신라스테이 양고기 맛집 히츠지야 명지점 입니다. 예전에 포스팅한 적 있는 청년양고기와 비슷한 분위기와 시스템이었지만 여긴 일본식으로 꾸며져 있더라구요. 지금부터 히츠지야 이야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히츠지야는 북해도식 양갈비 화로구이 전문점이라고 해요. 북해도라고 검색하니 훗카이도라고 나오더라구요? 훗카이도를 한자로 읽으면 북해도라고 합니다. 뜻밖의 상식 획득! 일식 버전의 양고기집이라 그런지 내부도 외부도 일본풍으로 꾸며 놓으셨더라구요. 외부도 진짜 일본 가게처럼 일본풍으로 꾸며놓으셨고 내부에서는 다양한 포스터 보는 재미도 있었고 조명도 시선을 사로잡아 아주 색다른 곳이었어요. 무엇보다 양고기는 가격대가 높은데 히츠지야는 가성비 부분에서도 꽤나 훌륭했었답니다.
서부산 신라스테이 맛집 히츠지야 명지점의 메뉴입니다. 정말 다양한 메뉴와 세트, 주종이 있죠? 저희는 낮에 음식을 너무 많이 먹은 터라 저녁에 배가 그리 고프지 않았어요. 직원 분이 주로 2인이서 오면 징기스칸 SET를 많이 찾는다고 권해주셨지만 배가 고프지 않아 훗카이도 SET로 주문했어요. 총 고기양은 300g으로 양갈비와 럼프살 화로구이 그리고 스키야키나베까지 나오는 구성이었어요. 주종은 나의 사랑 소주로 했답니다. 주문을 마친 후 상차림을 기다려요. 앞접시와 소금 소스를 주시는데 나중에 저 소스에 레몬을 탁 넣으면 더욱 상큼한 소스를 만들 수 있답니다.
스키야끼가 나와 구석에서 천천히 스키야끼를 끓여주며 고기를 기다렸어요. 바 테이블 형식으로 자리가 구성되어 저 중간에서 직원분이 이동하며 고기도 구워주시고 서빙도 해주셨답니다. 청년양고기와 정말 비슷한 방식이었어요.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았던 명지 서부산 양고기 맛집 히츠지야!
가게 구경을 좀 하고 있다보니 드디어 화로와 고기가 나왔어요. 캬 맛 없을 수 없는 비주얼이죠? 양고기 기름으로 불판에 기름칠을 한 후 토마호크 양갈비가 올라갔어요. 직접 다 구워주셔서 탈 걱정없이 구경만 해주면 된답니다. 화로구이는 맛에 한번 감성에 한번 두번 죽죠. 다시 봐도 너무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사실 이 날 전 부산에서 뮤지컬 배우 최재림님을 봤답니다. 네 TMI 맞습니다. 좋은 기억과 맛있는 음식으로 아주 행복했네요.
아까 미리 받아뒀던 소스에 레몬을 퐁당~ 소스가 더욱 상큼해져서 고기의 풍미가 더욱 살아났어요. 토마호크부터 굽고 다른 양고기 살을 구운 후 야채까지 구워주신답니다. 숙주와 파, 양파 조합 잊지 못합니다. 사실 고기만 먹으면 물릴 수 있는데 그런 거 전혀 없이 계속 먹을 수 있는 맛있는 조합! 사실 양고기하면 쯔란인데 여긴 쯔란을 기본으로 제공해주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사실 전 조금 섭섭했답니다. 그래도 북해도식 방식으로 아주 맛있게 양고기를 먹을 수 있었던 서부산 신라스테이 맛집 히츠지야!
위치 :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2로28번길 34 에코펠리스 1층 125호
영업시간 : 16:00~02:00 (매주 월요일 휴무)
신라스테이 서부산에서 도보로 얼마 걸리지 않아 호캉스 즐기며 맛있는 음식 먹기에 참 좋은 곳 같았어요. 또 근처에 다대포 해수욕장이 있어 낮에 바다도 보고 조용히 힐링하기 좋은 곳이랍니다. 그럼 행복하세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