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육아용품 추천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바로바로 아기 의자로 유명한 스토케 트립트랩입니다. 아기 엄마들이라면 한번쯤 고민해봤을 아기 의자인데요. 성인들도 쓸 수 있을 정도로 내구성이 좋으면서 사이즈 조절이 가능해 오래오래 쓸 수 있는 좋은 의자라고 해요. 사실 가격 들으면 그래야한답니다. 의자만 40만원대에 옵션이 왜 이렇게나 많은지 뉴본에 베이비세트에 머리가 아플 지경이었답니다. 고민하던 중 큰언니가 쾌척해주셔서 구매했어요! 구매는 7월 정도에 한 것 같은데 받기는 올해 1월 말에 받았다는 사실... 대박이죠? 있을 때 사셔야 합니다. 아니면 미리미리 사세요... 저희는 9월 예정이라 이유식 전에만 받으면 될 것 같아서 그냥 구매했어요. 그래서 뉴본은 구매하지 않았고, 베이비세트를 구매하려고 하니 친구들이 사줘서 트레이만 따로 구매를 했답니다~
구매하고 반년만에 받은 스토케 트립트랩! 베이비세트와 트레이는 주문 후 바로 와서 한참이나 창고에 들어가 있었어요. 드디어 본품 의자가 왔으니 조립을 위해 창고에서 꺼내줍니다. 우선 스토케 트립트랩을 열어 구성품을 확인해줘요. 의자 구성품과 조립과 안내사항이 있는 책자를 꺼내줍니다. 스토케 트립트랩 조립 시 유의사항은 절대 나사를 끝까지 조으지 말라는 거예요! 이건 베이비세트와 하네스 조립 시에도 적용되는 거랍니다. 저는 그것도 모르고 몇번을 조았다 풀었다 했는지 몰라요. 조립이 쉬운 것 같으면서도 생각없이 하다보면 계속 수정해야해서 진이 빠지더라구요.
스토케 트립트랩 본품에 함께 온 조립방법이예요. 저는 방향 감각이 없는 사람이라 의자 모양을 설명서에 나와있는 그 방향으로 하지 않으니 헷갈리더라구요. 진짜 멍청인가 싶으면서도 도저히 모르겠어서 결국 의자를 요리조리 돌려가며 조립한 사람 저랍니다. 절대! 나사는 끝까지 조으지 마세요. 왜냐하면 의자 단 조절부터 베이비세트 조립할 때 계속 풀어야할 일이 생기거든요. 이건 트립트랩 설명서를 잃어버리신 분들을 위해 같이 올려드립니다! 저도 잃어버릴 수도 있으니 이렇게 박제를 해 두려구요~
풀었다 조았다 열심히 반복하다 트립트랩 의자 조립을 완료했어요. 정신없이 몰두하다보니 조립 사진은 안 찍어 두었더라구요. 근데 조립이 쉬워서 사실 조립 사진은 필요없기도 할 것 같아요. 베이비세트부터 저는 좀 헷갈렸거든요. 베이비세트는 굉장히 단촐하죠? 스토케 나쁜 놈들 왜 이렇게 비싼건지... 저 베이비세트만 해도 십만원이 훌쩍 넘어간답니다. 그래서 트립트랩과 베이비세트, 트레이까지 하면 60만원대가 나와버려요. 진짜 나쁜 사람들... 그치만 예뻐서 안 사줄 수가 없었습니다. 언니, 친구들 너무 고마워~
스토케 트립트랩 베이베세트 설명서예요. 베이비세트는 하네스 먼저 베이비세트와 연결하고 트립트랩에 설치해야 재조립을 피하실 수 있어요. 저는 베이베세트부터 조립하고 뿌듯한 마음으로 하네스 설치하려고 보니 빼내야해서 다시 뺐답니다. 스토케 조립 쉬운데 쉽지 않아요... 하네스는 뭔가 의자 뒤로 하네스가 쭉 들어갈 것만 같은데 그렇지 않더라구요...?
베이비 세트와 트립트랩을 연결하는 곳에 하네스를 넣는 구멍이 또 있어요. 이건 생각도 안하고 조립을 그냥해버린 저는 다시 뽑아서 저기에 하네스를 연결하고 등받이에 또 하네스를 연결하는 곳이 있어 그것도 새로 조립 후 트립트랩에 다시 부착해 주었어요. 몇번을 고쳤는지 모릅니다... 여러분은 필히 하네스와 베이비세트를 연결한 후 트립트랩에 조립해주세요!
그리고 마지막 조립 부품인 트레이는 이걸 대체 어디 꽂으란 말이야...? 싶어진답니다. 근데 베이비세트와 트립트랩 등받이 사이에 넣어 아래로 톡 눌러주니 착하고 설치가 되더라구요. 처음엔 어떻게 하란 말이야 넣을 구멍이없는데... 엄청 혼란스러워하며 검색해도 전부 그냥 저기에 넣으면 된다라고 해서 당황했답니다. 일단 시키는대로 저기 트레이를 꽂고 아래로 내리자 뭔가 짤깍하고 조립되는 소리가 났어요. 베이비세트와 트레이가 조립이 되었답니다! 트레이를 빼고 싶을 때는 트레이 아래쪽에 저 버튼을 눌러주면 쉽게 탈거가 돼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중요한 점! 이유식을 시작할 시기인 6개월 아기 기준으로 엉덩이 받침은 1단, 다리 받침대는 5단에 맞춰주면 된다고 해요. 전 그것도 모르고 4단에 다리 받침대를 조립해 다시 다 풀고 5단으로 내려줬답니다. 사진은 4단으로 조립해서 다 했다며 행복해하며 아기 앉힌 사진이예요. 아직 5개월이 조금 덜 된 저희 아기에게는 4단도 괜찮아 보이죠? 발달에 따라 4단에 둬도 괜찮은데 저는 또 5단이 정석이란 말에 5단으로 굳이굳이 낮췄는데 그럴 필요는 없다고 하네요... 그치만 힘이 빠져 5단 그대로 뒀습니다. 지금은 적응단계고 실제로는 6개월 때부터 사용할 거니까요... 그때가서 수정이 필요하면 하는걸로... 오늘의 육아용품 추천 아기 의자 스토케 트립트랩 베이비세트 트레이 후기였습니다! 그럼 행복하세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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