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명품백 추천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트위드 좋아하시나요? 전 트위드 환장하는 사람인데요. 거기에 브랜드 중 디올을 가장 좋아하는 저에게 디올이 트위드 라인의 가방을 선보였더라구요. 하나씩 보이더니 생각보다 모아보니 꽤 되길래 이거 재밌겠는걸 하는 생각에 포스팅을 준비해 보았어요. 오늘은 디올 트위드 가방 중 쎄디올, 뚜쥬흐, 디조이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다른 가방들도 많은데 전적으로 제 기준 가장 예쁜 TOP3를 뽑아왔으니 같이 구경하면서 눈호강 하시길 바랍니다~
1. C'est Dior 쎄디올 미디엄 470만원
우선 첫번째 디올 트위드 가방 추천은 쎄디올 미디엄 트위드 가방입니다. 쎄디올 처음 나왔을 때 부터 이거 뭐야 왜 이렇게 예쁜거야 외쳤었던 1인으로써 이번 가방도 너무 예쁘더라구요... 쎄디올 미디엄 사이즈는 24*25.5*10cm로 스몰에 비해 사이즈도 넉넉해 수납도 좋은 편이랍니다. 쎄디올 스몰 라피아 나왔을 때 그게 정말 갖고 싶어 실물을 보고싶었는데 대구에선 볼 수가 없었답니다... 이 아이 또한 주문 넣지 않는 한 보기 힘들겠죠...? 쎄디올은 숄더, 토트, 크로스로 다 가능해 손이 자유롭고 착장에 따라 무드를 바꿔 드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정말 너무 예쁘지 않나요? 버킷백 형식이라 안 그래도 많이 들어가는데 넉넉한 미디엄 사이즈라 수납 걱정은 없을 것 같아요. 통수납이라 이거저거 다 들어갈 것 같습니다. 버클도 금장으로 고급진 무드 빵빵! 숄더 끈은 혹여나 어깨가 아플까 닿는 부분은 가죽으로 덧대어 착용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쎄디올 미디엄 트위드 가방 착샷 좀 보세요. 사이즈 체크와 동시에 들었을 때의 무드를 보실 수 있답니다. 너무 예쁘지 않나요? 숄더끈 달아서 저렇게 토트로 들어도 너무 예쁠 것 같습니다. 디올 치고 저 사이즈에 470만원이면 가격도 너무 괜찮아서 강력 추천 드립니다.
2. Dior Toujours 뚜쥬흐 미디엄백 520만원
다음으론 디올 뚜쥬흐 미디엄 트위드 가방입니다. 아... 블랙 까나쥬 트위드 전 개인적으로 사고 제대로 친 것 같습니다. 전 사실 뚜쥬흐백을 갖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없는데 이 버전은 너무 예뻐보이더라구요! 뚜쥬흐 백은 저렇게 펼쳤을 때보다 옆을 접었을 때 모양이 더 예쁘다고 생각해요. 아래에서 그 사진 보여드릴게요. 뚜쥬흐 미더엄백 사이즈는 28.5*21.5*19cm로 통수납이라 수납력은 믿고 구매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접었을 때가 확실히 더 예쁜 뚜쥬흐 백이죠? 뚜쥬흐 라인은 가방을 구매하면 안에 작은 파우치도 주시는데 저 작은 파우치만 해도 100만원 가까이 할 것 같은 디올에서 이런 실수를! 달랑거리는 럭키참도 포인트네요. 뚜쥬흐백은 토트로 생각하실 수 있는데 세번째 사진처럼 어깨 끈 길이 조절이 가능해서 저렇게 늘려서 숄더로 쓰셔도 되고, 줄여서 토트로 쓰셔도 된답니다.
디올 뚜쥬흐백 사이즈 확인 하실 수 있게 비교 사진을 준비해 봤어요. 좌는 미디엄, 우는 라지 사이즈로 가격 차이는 미디엄이 520만원, 라지가 560만원으로 40만원 밖에 차이가 나지 않으니 취향에 맞게 구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3. Lady D-Joy 디조이 미디엄백 700만원
마지막으로는 레이디 디조이 미디엄 트위드 백입니다. 하... 저 디조이 처음 나왔을 때만 해도 형태가 안정적이지 못해... 비율이 이상한 것 같아 생각했는데 이거 왜 이렇게 예쁜거죠...? 이거 덕분에 빈티지 디올에 꽂혀서 옛날에 나온 빈티지 디조이 찾아 삼만리도 했답니다. 결국 구매는 하지 않았어요. 상태를 눈으로 보지 못하는데 어떻게 사겠냐는 생각에... 그렇게 제 맘을 흔들어 놓더니 또 사고를 쳤습니다. 디조이 미디엄 사이즈는 26*13.5*5cm로 레이디백의 반틈을 잘랐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은 모양이죠?
안 그래도 샴페인골드의 하드웨어로 반짝반짝하게 예쁜 미모가 블랙 까나쥬 트위드를 만나 더욱 반짝반짝 예뻐져 버렸답니다. 이거 실물 너무 보고 싶은데 한번도 보질 못했네요. 아무래도 시즌마다 나오는 백들과는 달리 이번 시즌에 나왔다가 들어갈 것 같기에 마음에 품으신 분들은 꼭! 소장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미디엄 사이즈 체감을 위해 착용샷을 찾았으나 트위드 버전의 착용샷은 없기에 그냥 디조이 미디엄 사이즈 사진을 가져왔어요. 캐주얼하면서도 클래식한 분위기를 모두 갖고 있는 디조이백도 너무 추천드립니다. 오늘의 명품백 추천 어떠셨나요? 간만에 저도 포스팅 준비하며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그럼 예쁜 가방 보며 오늘도 행복하세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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